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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민석 겨냥 “18년 가출하고 집문서 내놔라…배신에 총량 없다”

2026-08-03 16:12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강릉문화원에서 열린 강릉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당원들에게 큰절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배신은 총량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3일) 오전 강원 강릉에서 열린 당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법칙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2002년이 오래전 일이라고 절대 기억을 못하지 않는다"며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 후보는 이어 "우리가 노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가슴을 치며 노력할 때 김 후보는 어디서 무엇을 했나, 이게 첫 번째 배신"이라면서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4년 전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도 정 후보는 "4년 전 지방선거가 끝났을 때 김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했다"며 "지금과 말한 게 거의 비슷하다. '지방선거 패배한 것은 이재명 책임이다'이라고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후보는 김 후보가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며 "저는 이게 당원과 당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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