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주진우 “지난 총선도 선관위 투표율 조작…쌍둥이 투표구 전국 5쌍”

2026-08-03 16:55 정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쌍둥이 투표율 조작,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1대 대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전국 총 159곳의 투표자 수와 투표율을 고의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3일 오후 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는 '쌍둥이 투표구'라는 새 수법이 동원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 은평구 불광1동 1투표구와 6투표구는 투표자 수가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이 증가했다. 6시간 동안 투표자 증가 수가 200명 → 100명 → 0명 → 200명 → 100명 → 100명으로 완전히 일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쌍둥이 투표구는 전국에서 총 5쌍, 10곳"이라며 "각 투표구의 담당자들과 중앙선관위 간부·직원이 서로 짜고 마음대로 숫자를 지어내 입력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서울 하계1동에서는 투표자 수를 매시간 150명 → 200명 → 150명 → 200명 → 150명 등 숫자를 번갈아 가며 조작했다. 일정 패턴을 반복하며 투표자 수를 고의로 허위 입력한 사례가 총 9곳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계속 이렇게 해왔다는 것은 선관위가 투표율 통계를 조직적으로 조작해 왔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국정조사 특위 차원에서 전국의 득표율 오입력 사례, 쌍둥이 득표 사례를 전수 조사하고 정밀 검증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