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출처 뉴시스)
홍 본부장은 오늘(3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에 사건을 넘기기 전 법률적 판단과 조언을 충분히 구해 보완수사 요구를 줄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분별한 보완수사 요구 우려에 대해서는 "송치 직전 검사와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며 "검사도 공소제기 유지자로서 수사기관을 이끌어 법원에서 유무죄를 잘 받게 하는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 권한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중수청 등 다른 수사기관이 위법성 여부를 수사할 수 있도록 해 견제 장치가 오히려 강화됐다"고 일축했습니다.
홍 본부장은 내부 조정을 통해 수사 인력 1900여 명을 확보해 수사팀에 배치했으며,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수사기획조정관을 중심으로 한 TF를 가동해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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