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각) 지난주 모로코와 국경을 맞댄 스페인령 세우타로 대규모 이주민이 유입된 이후 수천 명이 여전히 현지에 남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주민들은 육로와 해상을 통해 세우타로 넘어왔으며, 수백 명은 해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이터 등 외신들이 공개한 앞 바다 영상에는 헤엄쳐 온 이주민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신발들이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스페인 당국은 계속해서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로코와 협력해 불법 입국한 이주민들의 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대규모 유입 사태로 사망자는 현재까지 최소 72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외신은 이후 수색 과정에서 8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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