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대기 중인 장비들 (사진: 뉴스1)
북한은 오늘(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어제자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적수국들이 조성하는 엄중한 힘의 대치 국면은 추호도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워리어 실드'를 비롯한 야외기동훈련과 무인기·전자·사이버전을 가정한 훈련이 있다고 설명하며 "목적이 실제적인 군사적 대결 준비 완성에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수준의 위협에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을 적용하는 것은 우리의 일관된 안전보장 원칙"이라며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대응력으로 외부로부터의 온갖 적대행위를 좌절시키고, 국가 안전의 최고 이익을 절대적으로 수호하려는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담화에 대해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북한 당국의 첫 공식 입장"이라며 "현재 안보 환경에 대해 평가하고, 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UFS는 한국과 미군이 유사시 한반도를 방어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입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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