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시화호에 기존보다 수송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안산호'가 투입돼 본격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안산 도심과 대부도를 잇는 새로운 뱃길이 열린 건데요.
신선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태극기를 펄럭이며 시화호 수면을 힘차게 가로지르는 선박.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52톤급 선박 '안산호'입니다.
시화호 방조제가 들어서면서 30년 간 끊겼던 뱃길이 지난해 복원됐고, 이번에 '안산호'가 투입되며 새로운 뱃길이 열렸습니다.
기존 선박은 32명 정원의 작은 배였지만 '안산호'는 두 배 이상인 84명을 태울 수 있고
자전거도 10대 실을 수 있습니다.
시화호와 대부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2층 전망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이민근 / 경기 안산시장]
"단순히 이동 수단 확장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단절되었던 시화호의 역사를 복원하고 시민 여러분께 옛 시화호의 추억을 돌려드리려는 뜻깊은 여정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에 하루 왕복 2번, 주말과 공휴일엔 왕복 3번씩 운항합니다.
출항에서 도착까지는 45분 정도 걸립니다.
배에서 내린 뒤에는 똑버스와 시티투어버스 등을 타고 대부도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안산시는 대부도 뱃길을 오가는 유람선까지 추가로 도입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출처 : 안산시청
영상편집 : 박선욱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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