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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 ‘세계 1위’…창이·히드로 제쳤다

2026-08-14 19:37 사회

[앵커]
이렇게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면서 인천 공항의 위상도 달라졌습니다.

처음으로 여객 수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내노라하는 국제공항들을 제치고 세계적인 관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40m 인공 폭포가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초대형 항공기 A380 전용 터미널과 화려한 외관으로 유명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

자연광이 들어오는 유리창과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관문 공항들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이런 공항들을 제치고 올 상반기 국제선 여객 수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이룬 쾌거입니다.

올 상반기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여객은 3839만 명,

지난해보다 6.3% 늘었습니다.

영국 히스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제쳤습니다.

10년 넘게 1위를 차지하던 두바이공항은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2분기 여객 중 외국인 비율이 44.4%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전체 여객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키에트 / 캐나다 관광객]
"좋고 깨끗하고 편리해요. 어떤 공항들은 작고 이렇게 편리하지 않은 곳도 많거든요."

적기에 이뤄진 인프라 확장과 최고 수준의 항공 네트워크가 세계 1위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인천공항의 국제선 취항 도시는 158곳으로 홍콩이나 중국 상하이, 일본 나리타 공항보다 많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이태희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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