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총 6개 권역 가운데 지금까지 실시한 5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누적 52.21%를 득표해 과반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인 정청래 후보(38.14%)와 14.07%p 차이를 보이고 있고, 송영길 후보는 누적 9.65%를 득표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호남권 결과 발표 전까지는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차이가 1.48%p에 불과했지만, 권리당원 3분의 1이 포진한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가 전남광주·전북 합산 57.54%를 획득해 두 자릿수로 차이를 벌렸습니다.
서울·경기 권리당원이 58만여 명으로 가장 많아 막판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 투표에서도 김 후보가 1위를 사수하면 사실상 당권 확보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정 후보가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면 누적 득표율에서 역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종 승패는 6개 권역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 70%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가리게 됩니다.
최종 합산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선호투표제를 적용, 3위 후보에게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분배합니다.
민주당은 내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최종 승자를 발표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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