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9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유영하 의원, 오른쪽은 윤용근 원내대표 비서실장 <사진=뉴스1>
정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오전 11시쯤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만남 뒤 정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충청지역 지원 유세를 하루 앞두고 넘어져 심한 통증을 겪고도 진통제를 먹고 나섰다"며 "보수가 허물어져 가는 모습을 견디기 어려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면 당이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오는 27~28일 열리는 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당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이야기해 달라며 박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며 "박 전 대통령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비록 소수당이지만 힘을 합쳐 국민에게 '이 당만이 희망'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선거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알렸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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