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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금광 붕괴…“최소 100명 사망”

2026-08-20 07:29 국제

 지난 202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틸폰테인 폐금광 사고 수습 작업 장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출처:뉴시스)

카메룬과 국경지대에 위치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한 불법 금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0명이 사망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 18일 오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잠보예 광산에서 붕괴가 발생해 현재까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광산에서는 불법 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메룬 방송사 CRTV는 이번 사고로 발생한 사망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현지 매체는 시신 107구가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매체 카메룬 트리뷴은 사망자 가운데 최소 4명이 카메룬 국적자라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검찰은 성명에서 광부들이 작업하고 있던 여러 지하 갱도가 붕괴하면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안전 관리가 되지 않은 불법 채굴 현장이 많아 붕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AFP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카메룬 국경 인근 베음바리 금광에서 비슷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으며 2월에는 북동부 고르디에서 발생한 사고로 2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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