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과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이 오늘(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열린 한·멕시코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에서 "공급망·에너지부터 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역과 투자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AI·우주·교육·방위산업 등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함으로써 양국 관계에 있어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은 "양국은 우리가 참여하는 국제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책임이 있다"며 양국 관계가 민주주의와 인권, 국제법 수호 등 공동의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국이 유엔과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믹타(MIKTA) 등에서 "보다 포용적이고 대표성 있는 국제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견국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협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초청을 수락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벨라스코 장관은 이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이 "양국 대화에 분명한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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