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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괴담이 불안감 조장…“확산 막아야”

2026-08-25 19:16 사회

[앵커]
그런데 이번 제주 실종 사건을 두고 온라인에선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의혹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온갖 루머가 제주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NS에 '제주 실종 사건'을 검색하자 관련 글들이 쏟아집니다.

타살을 의심하는 내용부터 중국인들의 범행 연루설, 경찰의 A 경장 비호설까지 온갖 추측성 글들로 도배됐습니다. 

경찰이 사실관계를 일부 밝혔는데도 소문과 의혹이 난무하는 겁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어제)]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없다는 것이죠?>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밤에 쓰레기 버릴 때 2인 이상 움직이라"는 경고 문구부터 '제주여행 가기 무섭다'거나 '제주도 불매 운동하자'는 부정적 게시글도 적지 않습니다.

방송인 홍혜걸 씨도 '제주는 건장한 남성도 혼자 다니면 안 된다'는 sns글을 썼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제주 관광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B 씨 / 제주도 펜션 주인]
"억울하긴 하죠. 아무래도 제주도 덜 오지 않을까. 아무래도 그런 소문이 나면 그 지역에 가고 싶겠어요?"

근거 없는 루머가 더 확산되기 전에 경찰이나 행정당국이 나서 진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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