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가발 쓰고 女탈의실 촬영한 남성, 이틀 뒤 파도풀서 추행”

2026-08-25 19:28 사회

[앵커]
가발을 쓰고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불과 이틀 뒤 또 이곳을 찾아 여성을 추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호송차로 향합니다.

대형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어제 구속된 20대 A씨입니다.

[A씨 /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
"(불법 촬영 혐의 인정하십니까?)… (여자 탈의실엔 왜 들어갔나요?)…"

A씨는 지난달 17일과 30일, 가발과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번째 범행 당시 탈의실을 배회하다 의심을 샀고 직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달아났습니다.

A씨의 범행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달아난 지 이틀 만에 다시 워터파크를 찾은 겁니다.

파도풀에서 여성 방문객을 강제추행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A씨는 첫 조사에서는 추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 21일 불법 촬영 혐의로 긴급체포된 이후 추행 혐의 역시 시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A씨는 호기심에 혼자 보려고 촬영했고 영상을 유포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파도풀 사건 당시엔 여자 탈의실에 침입하거나 불법 촬영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박선욱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