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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초청 국민의힘 기이한 퇴행”…한병도 “미래 위해 정주행하라”

2026-08-27 11:10 정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연찬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한 것과 관련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참으로 기이한 과거 퇴행"이라며 "위험한 역주행을 멈추고 국민 삶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정주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생과 미래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자리에 국민의힘은 박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해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촛불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정면으로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헌정질서 훼손으로 사법적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을 불러내 열 수 있는 내일은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은 과거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 보수 결집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대한민국 미래를 맡기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오늘 워크숍에서 오직 국민과 국가 미래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정기국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주 실종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경찰 외부 시선과 국민 통제가 작동하는 고강도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민주당은 당대표 직속 경찰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경찰 조직과 치안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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