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전남광주 화순군 한천면 죽헌로 일대에서 호우로 범람한 계곡물에 도로가 침수되자 소방대원들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사진=뉴스1>
기상청은 오늘(31일) 신안군(흑산면 제외)과 영광 낙월면에 호우경보를, 영광군(낙월면 제외), 신안 흑산도와 홍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영광 낙월도 422㎜로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보성 177㎜, 화순 이양 136㎜, 나주 다도 127.5㎜, 신안 임자 103㎜, 광주 무등산 99.5㎜, 순천 황전 98.5㎜, 광양 백운산 87㎜, 곡성 석곡 86.5㎜, 영암 75.5㎜ 등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60분 강수를 살펴보면 영광 낙월도가 107.5㎜, 영광 안마도 86.3㎜, 신안 임자도 38.5㎜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비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거나 급류에 휘말릴 수 있다"며 "토사유출과 교통사고 안전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비가 그치면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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