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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5500명 넘어…구조 작업 밤새 벌이지만 희생자 계속 발견 [현장영상]

2026-08-31 15:11 국제

네팔 북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돌발홍수와 산사태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터널에 고립된 실종자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존자 발견 소식은 크게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총리실(PMO)은 31일(현지시간) “누와코트에 위치한 어퍼 트리슐리 3A(Upper Trishuli 3A) 수력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네팔군 공병대가 발파 작업 등을 포함한 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조 현장에는 탐지견을 동반한 특수 수색·구조대를 포함한 네팔군 66명, 무장경찰 18명, 네팔경찰 6명 등 모두 90명이 투입됐습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누와코트에서는 구조·수습팀이 이번 대형 돌발홍수 희생자들의 시신을 잇달아 수습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선 희생자들이 파란 천으로 쌓인 채 헬리콥터에 실리는 모습이 잇달아 포착 됐습니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네팔과 티베트 지역에서 사망자 수는 최소 919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470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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