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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샷]아빠보다 빠른 ‘13세 후계’?

2026-09-01 21:35 정치

마지막 인물은 바로 이 사람입니다.

정말로 진짜, 북한의 4대 세습이 이뤄지나 봅니다.

국정원이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된 걸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윤건영 /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
북의 [김주애]가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이유에 대해서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로 내정 단계로 보고 있다는 거고요. 북한 주민들에게 [지도자로서 각인]시키기 위한 그런 목적이 있는 것 아닌가...

국정원은 김주애의 나이를 2013년생, 올해 13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25살의 나이로 후계자가 된 김정은보다 10년 빠른 수준입니다.

급하게 후계 구도를 이어받았던 자신과 달리, 반발과 견제 없이 안정적으로 권력을 이양할 수 있게 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올해만 해도요,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게 총 26번입니다.

붉은 가죽 자켓을 입고 소총 사격에 나서고 신형주력전차를 직접 운전하고, 북한 주민들의 박수를 받으며 서커스 공연까지 관람한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2022년
▶ 조선중앙TV
역사적인 중요 전략무기 시험발사장에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여사와 함께 몸소 나오시어…

▶ 조선중앙TV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오시자….

>2023년
▶ 조선중앙TV (2023년 2월)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존경하는 자제분]을 모시고 귀빈석에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 11월
▶ 조선중앙TV (지난해 11월)
김정은 동지께서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어 축하·격려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셨습니다.

과거에 비해 홀쭉해진 외모와 어른스러운 옷차림을 선보이기도 했고, 

[조한범/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지난 2월)]
"김정은과 김주애가 같이 오는데 제일 중요한 게 지금 [옷이 똑같습니다.] 모든 사람들 중에 가죽 옷은 딱 둘이 거든요
쌍두마차라는 이야기인 거고…."

아버지 김정은 위원장과의 스킨십도 거리낌 없이 하며 후계 구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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