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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성수 후보, 15년째 3억 5천 강남 아파트 전세…특혜 의혹”

2026-09-02 15:16 정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가 시세에 미치지 못하는 전세금을 내고 서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과 주민등록자료, 부동산 등기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전세금 시세 19억 5000만 원인 도곡렉슬 43평형 아파트에 현재 전세 3억 5000만 원에 거주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2011년 2월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처남 소유의 강남 소재 25평형에 거주하고, 이후 2021년 6월 43평형으로 이사했다. 김 후보자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신고한 임차보증금은 3억 5000만 원이며, 현재 43평형의 전세 시세는 19억 5000만 원(KB부동산 시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8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 의원은 이어 "15년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며 계속해 전세금을 3억 5000만 원 또는 그 이하로 부담한 것"이라며 "처남을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막대한 금전적 특혜를 받아온 것이며 전세금 시세와의 차액은 법률상 증여세 부과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거주 시기에 따라 시세의 변동은 있었겠으나 김 후보자가 거주해 온 강남 아파트는 3억 5000만 원의 전세금을 내고 사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일반 국민들은 절대 누릴 수 없는 특혜를 누린 것이며 탈세까지 서슴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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