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8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주 의원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과 주민등록자료, 부동산 등기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전세금 시세 19억 5000만 원인 도곡렉슬 43평형 아파트에 현재 전세 3억 5000만 원에 거주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라며 운을 띄웠습니다.
또 "김 후보자가 2011년 2월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처남 소유의 강남 소재 25평형에 거주하고, 이후 2021년 6월 43평형으로 이사했다. 김 후보자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신고한 임차보증금은 3억 5000만 원이며, 현재 43평형의 전세 시세는 19억 5000만 원(KB부동산 시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어 "15년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며 계속해 전세금을 3억 5000만 원 또는 그 이하로 부담한 것"이라며 "처남을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막대한 금전적 특혜를 받아온 것이며 전세금 시세와의 차액은 법률상 증여세 부과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거주 시기에 따라 시세의 변동은 있었겠으나 김 후보자가 거주해 온 강남 아파트는 3억 5000만 원의 전세금을 내고 사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일반 국민들은 절대 누릴 수 없는 특혜를 누린 것이며 탈세까지 서슴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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