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이란 정권교체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경제의 숨통을 조이겠다면서요.
트럼프 대통령, 하룻밤 사이 34건 게시물을 쏟아냈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룻밤 사이 34건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쏟아냈습니다.
이란의 초인플레이션 그래프를 올리는가 하면, 호르무즈 원유 수송량은 분쟁 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이란의 원유 수출량은 바닥까지 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하르그섬이 폭발하는 모습을 담은 AI 이미지, 이란 영토가 자신의 얼굴처럼 보이도록 뒤집어 놓은 지도까지 올리며, 미국의 봉쇄 작전이 성공하고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2일)]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매일 수백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수많은 선박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란의 경제위기 홍보전에 대통령이 나서자 트럼프 정부도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 미국 에너지부 장관(CBS '페이스 더 네이션')]
"우리는 현 정권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거나 정권 자체를 교체하기 위해 이란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습니다."
이란의 원유수출을 차단해 '정권 교체'까지 끌어내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은 겁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