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권력이 기업을 갈취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여러 나라가 국가경쟁력을 위해 기업에 금융, 세제,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는 정반대"라며 "민주당의 고질병이다. 기업 실적이 좋으면 뺏어갈 궁리만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대통령은 이 투자를 '호남에 대한 역사적 보상'이라고 했다. 정치적 판단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며 "과거 대통령은 재벌 해체와 같은 극단적 주장까지 했다. 재벌 해체는 못했어도 재벌 납치는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와 제1차, 제2차 공개 점검 회의는 각각 김민석 총리의 사퇴, 전당대회 출마 선언, 전당대회 호남지역 투표와 맞물려서 진행됐다"며 특정인을 당선시키고,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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