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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샷]‘암장’ 10번 외친 정점식…여야 정면충돌

2026-09-08 20:30 정치


두 번째 김종석의 샷입니다

오늘 국회에선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작심한 듯 이재명 정부 비판을 쏟아내자 여당 의원들 고성까지 질렀고, 정 원내대표가 연설을 한동안 멈추는 상황까지 연출됐습니다.

덜어내지 않고 길게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정점식/국민의힘 원내대표]
교토삼굴(狡兎三窟)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활한 토끼는 굴을 세 개 판다. 일국의 대통령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이중, 삼중, 사중의 탈출구를 파고 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금 대한민국은 암장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국민의 생명권, 안전권, 재산권, 참정권이 암장당하고 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또한 흥청망청 재정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나라 빚 위에 또 다른 빚을 쌓아가며 그야말로 '빚의 혁명'을 진행 중입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임기는 푸틴처럼, 이것이 바로 이재명 정권입니다.

[현장음]
당신들 집권했을 때! 조용히해!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가의 안보를 지키겠습니다.

[현장음]
전쟁 일으키려고 했던 놈들이 무슨!

[현장음]
놈들이라뇨!

[조정식/국회의장]
자중해주시고… 잠시만요 잠시만요.

민주당에선 극우유튜버로 전직했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정점식 원내대표는 극우 유튜버로 전직했습니까? 지옥문 약탈 소매치기 사기극 인질극 이게 정말 국회에서 한 공당의 대표연설 맞습니까? 제1 야당의 원내대표가 아닌 극우유튜브의 길을 갈 것입니까? 극우유튜버에게 남은 것은 지옥의 문 뿐입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본회의 자리부터 섞어 앉자며 여야 협치를 강조했었죠,

'암장의 시대에 맞서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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