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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와 한 시간 통화…“유럽 공격 계획 없다”

2026-09-09 07:18 국제

 지난해 8월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 =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에 걸쳐 통화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는 정확히 1시간 동안 이어졌다”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설적이고 매우 솔직한 대화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향후 작전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러시아는 유럽에 대해 어떤 공격적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분쟁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자신의 임기 중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도 이러한 접근법을 지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위해 미국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습니다.

두 정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포로 교환을 이어가는 데에 합의하고, 필요할 경우 즉시 통화하는 등 연락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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