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규(왼쪽) 법률자문위원장과 윤용근 의원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10일 공수처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부정청탁금지법·자본시장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직무유기·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하반기로 예정됐던 출시가 5월 말로 앞당겨진 과정에서 김용범 전 실장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미래에셋 측과의 비공개 회동 의혹, 김 전 실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의 아들이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재직한 데 따른 청탁·이해충돌 여부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규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고위 공직자들의 정책 결정 과정과 특정 금융사의 이해관계가 얽힌 권력형 금융 범죄 의혹"이라며 "이번 고발은 54조 원에 달하는 국민 피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시작이다. 공수처 수사는 물론 국정조사와 특검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책임 소재를 끝까지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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