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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화산 분출 취재 나선 취재진 등 8명 실종

2026-09-10 19:41 국제

[앵커]
인도네시아에선 화산 폭발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화산 분출을 취재하려고 배를 타고 나간 취재진과 선원 8명이 실종되기도 했는데요.

현지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 위에 화산재와 먼지가 뿌옇게 내려앉았습니다.

밖에 세워둔 차량 유리창은 화산재로 뒤덮여 내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현지 시각 지난 4일 대규모 분출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은 최근까지 간헐적으로 분출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 본섬까지 화산재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화산 경보는 두 번째로 높은 3단계로, 현지 당국은 분화구 반경 3km 이내 접근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쾌속정을 타고 화산 분출 취재에 나섰던 현지 취재진 5명과 선원 등 8명이 실종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외신들은 이 쾌속정이 지난 7일 화산 인근 해역으로 향하고 있었고, 탑승자 한 명의 현장 도착 문자를 끝으로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매우 갑작스러웠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었습니다. 그이는 실종될 당시 오후 1시에 나에게 전화해서 2시에 떠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당국이 해군 함정과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화산재 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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