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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폴더블 폰 출시…0.7㎜ 두껍고 53g 무겁다

2026-09-10 19:48 경제

[앵커]
애플도 첫 폴더블폰을 공개했습니다.
 
8년 앞선 삼성이 먼저 선보인 여권처럼 접히는 폴더블폰과 비슷하단 반응인데요.

100만 원 더 비싸다는데 스펙은 어떨지 김태우 기자가 비교해봤습니다.

[기자]
책처럼 펼치자, 큰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애플이 처음 선보인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아이폰 입니다.

원하는 각도로 세워두고 영상을 보거나 찍을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폴더블 폰과 거의 유사한 여권형 모델로 전체 화면 크기는 갤럭시 폴더블 폰과 같지만 아이폰이 두께는 0.7mm 더 두껍고 무게는 53g 더 나갑니다. 

가격은 더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기본형이 329만 원.

갤럭시 보다 100만 원 이상 비싸고, 최고 사양 모델은 500만 원을 넘습니다. 

이 같은 비교를 의식한듯 취임 후 첫 등장한 애플 새 CEO 존 터너스는 삼성의 폴더블 폰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존 터너스 / 애플 CEO]
"다른 회사들은 그저 두 개의 화면을 어색하게 이어붙인 듯한 폴더블 폰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사용 방식에 잘 맞지 않는 정사각형 화면이 되어버렸죠."

삼성전자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옥외광고로 애플을 환영하며 자신들이 선두주자임을 강조했고, "우리가 남긴 음식 재탕이 끝나면 알려달라" "세 번 접고 있겠다" 등 기술 우위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애플의 폴더블 폰은 다음 달 23일 정식 출시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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