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밀랍인형이 '리벤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 뉴스1
10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뉴욕 소더비 경매장은 다이애나비의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오는 12월 9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애나비가 1997년 숨진 지 29년 만으로 예상 낙찰가는 최대 30만 달러, 우리 돈 약 4억 원입니다.
그리스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스타몰리안이 제작한 이 드레스는 다이애나비가 “너무 과감하다”며 3년간 입지 않았던 의상입니다.
하지만 1994년 6월 29일 당시 찰스 왕세자가 불륜을 인정한 인터뷰가 방송된 날 자선행사에 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복수 드레스’라는 별칭과 함께 다이애나비의 자신감과 주체성을 상징하는 의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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