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의겸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조사보고서에는 당시 검찰이 김승원 의원과 이재명 당시 당대표를 어떻게든 연결하려 했던 흔적이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검찰이 검사 11명을 투입해 3년 동안 수사를 벌였고 기소를 추진했지만 결국 기소하지 못했다"며 "관련 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은 뒤에도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한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시 검찰은 이재명 대표와 야당을 표적으로 삼아 수사를 벌였다"며 "관련 검사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의겸 의원도 "2022년 11월 대검찰청의 하명으로 서울서부지검 수사가 시작됐고, 담당 검사가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이 김승원 의원과 이재명 당시 대표의 연관성을 찾는 수사였다"며 "이 사건이 목적성을 가진 표적수사였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의 영향이 짙게 묻어 있는 수사였다"며 "지검장과 수사부서를 교체하고 측근 검사들을 배치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실패한 사건을 다시 꺼내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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