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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급증 추세… 서울시, 21일부터 무료 접종 시작

2026-09-15 07:38 사회

 독감이 유행 중인 14일 서울 성북구의 한 어린이 병원이 진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또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은 기존 13살에서 14살까지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연령별로 순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천 명당 25.3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90% 늘어났습니다.

특히 7살에서 12살은 천 명당 75.1명으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1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8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 75살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별로 순차 접종하고,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맞을 수도 있습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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