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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용혜인·김승원은 검증 절차도 필요치 않았을 것…그냥 지명” [정치시그널]

2026-09-15 10:04 정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용혜인이나 김승원 후보자는 검증 절차가 필요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15일 아침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그냥 하라고 지시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유를 묻자 김 최고위원은 "보통의 경우 후보자로 누가 좋을지 추천을 받고 또 검증해서 대통령께 보고하라는 그런 과정을 거치지만", "가장 친한 친구(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조차 나(대통령)를 위해서 일하지 않으니 가장 약점이 많더라도 이 사람(김승원)을 내세우면 물불 안 가리고 하겠다. 그런 사람을 찾았다"라고 답했습니다.

김 최고위원 특히 "대통령 재임 중이라 형사재판이 멈춰 있지만 임기 후 재판을 피하려면 공소 취소를 해야 하고, 안 되면 법을 바꿔서 배임죄라도 없애주고, 재판을 받으면 대법원에 가서라도 무죄를 받아야 하니 대법관도 필요한 사람으로 바꾸고, 그것도 안 되면 헌법재판소 가서 헌법소원이라도 하게 4심제도 바꾸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은 이어 "그러니까 법무부 장관은 어쨌든 공소 취소에 앞장 설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김승원이라는 사람을 지금 만든 것이고, 그러니까 김승원이라는 사람을 임명하고자 하는데 어느 누가 이런 문제가 있다 보고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그냥 임명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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