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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폴란드까지 건드리는 러시아? 이틀 연속 우크라-폴란드 접경 지역 공격…외신들 “선 넘는 공습” 규탄

2026-09-15 17:54 국제

 13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국경 인근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파손된 열차 객차에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 뉴스1

러시아군이 폴란드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의 철도 인프라를 또 다시 공격하며 러시아와 서방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5일(현지시각) “유럽 국가들의 군사용 화물 수송에 사용되는 우크라이나 서부 철도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해당 철도가 유럽의 우크라이나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되는 만큼 정당한 군사 표적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번 공격은 13일 폴란드 국경에서 불과 2㎞가량 떨어진 우크라이나 볼린주에서 러시아 드론이 여객열차를 타격한 지 이틀 만입니다.

앞서 공습 당시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와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CIA 국장 등 서방 고위 인사들이 각각 탄 열차들도 운행 중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CNN 등 외신들은 “러시아가 선을 넘는 공습을 감행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를 건드릴 경우 동맹국들의 군사 보복이 이어질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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