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 파병 대가로 13조 원을 벌어들였단 분석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을지 김정근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북한이 러시아 파병으로 벌어들인 돈이 우리 돈 약 13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큰 돈을 번 건 무기 수출입니다.
방사포와 박격포를 비롯해 15가지 총·포탄류 최대 900만 발이 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우리 돈 약 11조 원이 넘는 물량입니다.
[임수호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주로 무기 수출로 번 게 많은데. 컨테이너 물동량은 추정이 되잖아요 위성으로."
러시아로 넘어간 단거리 탄도미사일만 총 248기.
이것만도 우리 돈 1조 원에 달합니다.
[임수호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우크라이나 정보국 측에서 현장에서 쓰인 북한제 탄도미사일이 몇 기고, 실제 북한으로 러시아 쪽으로 실려서 넘어온 게 몇 기다 이런 식으로…."
지난해까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총 2만 1천명, 평균 월급은 약 2천 달러로 추정됩니다.
여기에 사망 보상금까지 고려하면 우리 돈 8천억 원 상당이 흘러갔을 거라는 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북러 공동사업을 확대하자"는 입장을 내비쳤고, 영국 BBC 방송은 "북한군 추가 파병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
영상편집: 강 민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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