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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객기 일반석 기내식은 햄버거…비즈니스석은?

2026-09-15 19:49 정치

[앵커]
북한 고려항공, 관광객들 사이에선 부실한 서비스로 악명이 높은데요.

비즈니스석은 다르다네요.

함께 보시죠.

전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풀이 일어나거나 구멍 뚫린 시트.

옆사람과 바로 붙을 정도로 좌석이 좁고 빽빽합니다.

기내식으로 햄버거 하나와 설탕, 커피가 전부입니다.

햄버거 안에 토마토와 패티가 있지만 부실해 보입니다.

도시락 상자를 주기도 하는데 안에는 햄버거에 북한산 소시지나 초콜릿 바, 탄산음료가 담겨 있습니다.

비즈니스석으로 가봤습니다.

[현장음]
"(비즈니스인데요.) 따라오세요."

한눈에 봐도 더 고급진 시트.

[현장음]
"도와드리겠습니다."

승무원이 외투를 받아 별도 옷걸이에 걸어주고, 이륙 전까지 물수건과 물, 껌을 제공합니다.

[현장음]
"자리가 상당히 편하네요."

물과 맥주, 사이다, 티나 커피 등 음료 주문도 받습니다.

기내식은 접시 다섯 개에 도시락도 나옵니다.

샐러드와 김밥, 튀김, 과일, 소고기, 그리고 볶음밥.

일반석과 비교하면 진수성찬입니다.

비즈니스석 탑승객은 공항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식 외관 구조에 각종 다과와 술이 마련돼있고, 편안한 좌석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석의 3배.

고려항공은 대북제재 이후 중국과 러시아로 가는 국제선만 운영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전민영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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