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야 무서워서 밤길 다니겠습니까.
10대 남성이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김대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편의점 한 켠에 태연하게 엎드려 있는 남성.
잠시 뒤 경찰이 다가가 수갑을 채우고 데리고 나갑니다.
이 남성은 3시간 전, 청주의 한 골목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과 피해여성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김춘옥 / 주민]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다가 나중에는 흉기에 찔렸어요. 그래서 수건 좀 달라 그래서 가지고 나와서…"
[김대욱 / 기자]
"남성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성폭행을 시도했는데요.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학교를 자퇴한 10대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다 범행현장에서 3.5km 떨어진 편의점에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차태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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