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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배우 3명 무대인사 불참

2026-10-01 19:05 문화

[앵커]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잇단 논란 속, 주말 예정된 무대인사에 조연배우 3명이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사 측은 논란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정윤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모레 예정된 영화 '암살자(들)' 개봉 2주차 무대인사에 조연 배우 류혜영, 장률, 최유리 3명이 빠지게 됐습니다.

제작과 배급을 맡은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세 배우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영화 관계자는 최근 논란 때문은 아니라며, 1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한 결과 참석 인원을 줄여 운영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연배우인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와 허진호 감독은 예정대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진호 감독은 어제 한 유튜브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폄하될 줄 몰랐다"며 "배우들도 힘들어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준 암살자들의 스크린수는 개봉 이후 가장 적은 1052개였습니다.

반면 일일 관객 수는 7만1000여 명으로 전날 대비 1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논란을 접한 뒤 극장을 찾았다는 관객들도 있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관객]
"어제 뉴스에 봤더니 조기 종영할 수도 있다 해서 그 전에 한 번 보려고 왔어요."

[영화 '암살자(들)' 관객]
"그냥 요즘 TV에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보러 왔어요.)"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흥행 추이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남은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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