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값 잡는다고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면서 집구하기 막막해졌다는 불만이 나왔죠.
이런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사장이 대출을 더 조여야 한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기자들과 만난 이성훈 LH 사장.
주택 안정화 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출 추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장은 "주택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택 공급에는 시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대출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1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한 최대한도 6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적용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 LTV 70%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사장은 "대출을 풀로 받아 경쟁적으로 집을 사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렇게 집값이 오르면 공동체에 안 좋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다만, 이 사장은 정부와 협의된 내용이 아닌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김승주 / 서울 종로구]
"실수요자인 제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뭐 제약들이 늘어나는 거기 때문에. 필요한 규제일 수도 있겠지만 시기는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아요."
[직장인]
"소득이 되는데 대출이 안 나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집에서 도움을 못 받으면 좀 사기 어렵잖아요."
이성훈 사장의 입장을 받기위해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이승헌
영상편집 : 남은주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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