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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박진영에 “자비 들여 헌신하는데…합당한 예우 못해 미안”

2026-10-06 17:56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K컬처 체험존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서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K팝 아이돌 포토카드를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 씨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6일 자신의 엑스(X)에 "보수도 없이 시간 내고 자비를 지출해 가며 대한민국 문화 수출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문화역사가 박진영님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할 것"이라며 "섭섭함이 있더라도 잊으시고 K팝과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조금 더 뛰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은 박 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약 200만원의 직책수행경비를 지급받았으며, 이와 별도로 업무추진비 카드와 해외 출장 여비 등도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는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박 위원장은 국감 출석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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