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포로 송환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과를 요구했죠.
조현 외교부장관 이게 부족하다고 했습니다.
[조현 / 외교부 장관]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으로부터) 사과의 말도 들어있는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희와 생각하는 수준과는 차이가 있어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자 합니다.
야당에선 북한 대신 왜 우크라이나만 쥐 잡 듯이 잡냐고 주장하면서 북한의 지뢰 도발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는 걸 검토한다고 그랬던데, 이게 지금 검토가 끝났습니까? 이거 벌써 2주가 지났는데.
[조현 / 외교부 장관]
그래서 서한 문제 포함해서 다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현 장관, "유엔 안보리에 북한 지뢰 관련 서한 안 보내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무대응 가능성도 열어뒀는데요.
이종석 국정원장이 미국 방문을 추진했는데 미국이 이를 거부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진짜 한미 관계 문제없습니까? <네>
[조현/외교부 장관]
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제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올해 3월경에 이종석 국정원장이 미국을 방문하려 했는데, 미국이 이종석 국정원장의 반미 성향을 문제 삼아서 입국을 거부했다라고 제가 파악했습니다. 혹시 그런 사실이 있습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없습니까? 아니면 모르는 겁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 후에 미국 당국이 이종석 국정원장 측에게 문서로서 성향, 반미 성향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문의한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 그런 사실도 모르시죠?
[조현/외교부 장관]
전혀 아닙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전혀 '아니다'입니까? '모릅니다'입니까?
[조현 / 외교부 장관]
아닙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걸 어떻게 아시죠? 본인이 아시죠?
[조현 / 외교부 장관]
아니, 제가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보 분야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럼 어떤 게 문제죠?
[조현 / 외교부 장관]
제가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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