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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부, 1년간 영치금 21억 받아…대통령 연봉 8배

2026-10-09 19:39 사회,정치

[앵커]
수감자들이 물품 구입할 수 있게 보내는 돈을 영치금이라고 하죠.

윤석열 전 대통령이 1년 여간 받은 영치금이 19억 원이 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까지 합치면 대통령 연봉 8배 수준입니다.

송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7월,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1년 3개월간의 수감 기간 동안 윤 전 대통령에게 입금된 영치금은 19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8월 구속된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된 영치금은 2억 4000만 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1억 원 상당을 받은 겁니다.

영치금 계좌의 예치 한도는 1인당 400만 원이기 때문에, 한도가 차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요청에 따라 교도관이 700차례 넘게 개인 계좌로 이체한 겁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교도관들이 마치 개인 비서처럼 활용이 되고 있는 겁니다. (영치금에) 증여세를 물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거든요."

누적된 영치금 총액이 고액이다 보니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한꺼번에 고액이 입금된 게 아니기 때문에 개별 영치금의 과세 대상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송정현 기자 [ss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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