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식스플래그스 매직마운틴 롤러코스터 자료사진. 뉴스1
12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조지아주 ‘식스 플래그스 오버 조지아’에서 대형 롤러코스터 ‘골리앗’을 타던 남성이 운행 도중 밖으로 튕겨 나갔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성은 추락 과정에서 놀이기구에 여러 차례 부딪힌 뒤 아래쪽 시설 지붕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방송 WSB-TV에는 사고 직후 롤러코스터가 승강장으로 돌아왔을 때 안전장치가 완전히 풀린 좌석이 있었다는 목격자 증언도 나왔습니다. 다만 안전장치 결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여파로 뒤따르던 열차가 오르막 선로에 멈춰 섰고, 탑승객들은 1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골리앗’은 2006년 운행을 시작한 롤러코스터로, 최고 높이 약 61m, 최고 시속 113km에 달합니다.
콥카운티 경찰 중대범죄수사과는 남성이 놀이기구 밖으로 떨어진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신원과 부상자 4명의 부상 경위 및 구체적인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식스플래그스가 캘리포니아에서 탑승객 2명이 잇따라 뇌출혈로 쓰러졌던 롤러코스터 ‘X2’를 영구 폐쇄하기로 발표한 지 약 2주 만에 발생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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