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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김용태 “생중계 끄시고 비공개로…이 대통령, 본인도 정답 아니란 생각을” [정치시그널]

2026-10-15 10:12 정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김지용 청문회, 친윤 감별사들 판쳐… 중세 유럽 종교 재판관들"
"추미애, 민주당 내 본인 색깔 드러내기 위해 계속 대통령과 각 세울 듯"
"(임광현 임명으로) 우려 더 증폭… 대통령 국정 기조가 바뀔 기미 없어"
"갈라치기하고 인신공격하니 관료들도 대통령한테 말 제대로 못 해"
"국민의힘 의원 자격정지 검토? 민주당 내로남불로 거울 치료 중"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유승진 채널A 기자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
▷ 유승진 : 이번에는 <정치시그널>이 픽한 사람 <시그널 Pick> 코너입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용태 : 네, 안녕하세요? 경기포천시가평군 김용태입니다.

▷ 유승진 : 오랜만에 뵙습니다. 김용태 의원님께 혹시 궁금하신 질문 있으시면, 남겨주시면 제가 대신해서 여쭤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의원님 나오신다고 저희가 게시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거기에 주제를 선정해 달라고 했는데, 가장 많이 올라왔던 주제 중에 하나가 김지용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총평을 원하시는 것 같아서. 일단 총평을 하자면 어떻습니까?

▶ 김용태 : 일단 친윤 감별사들이 판쳤던 청문회 아닌가 싶어요. 과거에 우리 중세 유럽 시대 보면 종교 재판관들 있지 않습니까? 이단인지 아닌지 찾아서 이런 것처럼 어제 보니까 이 중수청장이라는 것이 1호 청장이고 수사 기소가 분리되면서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독립성 이런 것이 중요한 청문회 과제일 텐데. 그런 것보다는 윤석열 편이냐, 너 한동훈 편이냐, 이렇게만 질문했었던. 국민들이 보시기에 아쉬웠던 청문회 아닌가 싶습니다.

▷ 유승진 : 어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만 박덕흠 의원 질문 중에 정치 검사 1호가 누구냐고 물어봤을 때 거기서 윤석열 전 총장 얘기를 딱 꺼내서. 이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김용태 : 민주당 내에서 조금 전 말씀드린 것처럼 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친윤 검사다. 이런 비판이 있다 보니까 아마 청장 후보자도 본인이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 일부러라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사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이 청문회 취지에 비춰봤을 때는 그러한 질문들 자체가 어떻게 보면 청장한테 공정하게 출발되어야 하는 중수청장 자체가 자칫 뭔가 편향된 그런 사고를 드러낼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아서.

국민께서 우려가 크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청장 후보자가 가진 생각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해서 편향적인 사고가 있으면 어찌 됐든 뭔가 반대 진영에서는 또 다른 이런 공정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청장 후보자께서 그러한 공정성이나 독립성에 기반해서 답변하시는 게 좋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국민의 우려가 커지니까요.

▷ 유승진 : 그러면 이 질문에 어떻게 답했어야 할까요?

▶ 김용태 : 글쎄요. 본인의 생각이 어떤 뜻인지 국민들이 이해하는 측면도 있을 건데 과거에 검찰이 잘못한 것도 많잖아요. 사실 수사를 조작했던 사건들도 있었고. 그래서 검찰 개혁이 민주당이 말하는 검찰 개혁이 아니라 정말 그러한 것들을 잘 개혁하기를 바랐던 게 국민의 바람이었는데. 민주당이 보완수사권까지 폐지해서 검찰까지 없애버리는 그런 일들을 만들어버리니까 국민들이 더 우려가 큰 건데. 어찌 됐든 그러한 지점들을 청장 후보자가 잘 헤아렸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 유승진 : 야권에서 그렇게 보는 것 같아요. 물론 이 질의를 박덕흠 의원이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에 기반하지 않은 답변들이 일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이제 앞으로 어쨌든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가면서 수사를 해야 하는 청장 자리에 가시는 분이 이렇게 답변을 해서 되겠냐. 그 태도와 앞으로 수사에 대한 기대감, 이런 걸 문제 삼는 것 같거든요.

▶ 김용태 : 그렇죠. 어제 보니까 여권 인사들에 대한 기소와 관련해서 뭔가 사죄하거나 사과하는 듯한 그런 이미지들도 많이 연출됐었잖아요. 그런 것 보면 과연 이분이 중수청장이 됐을 때 1호 중수청장으로서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굉장히 컸던 청문회였던 것 같아요.

▷ 유승진 : 어제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뿐만 아니고 조국혁신당 의원들도 그렇고요. 추미애 지사까지 보면 여당에서 더 공격하는 모양새가 되면서 이 상황은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 김용태 : 사실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게,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굉장히 낮아졌잖아요. 사실상 대통령의 레임덕이라고 보는 측면도 있을 거고. 또 비단 이 중수청장 후보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 제가 속해 있는 농해수위, 모든 분야에서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들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고 이런 가운데 민주당 안에서도 지금 친명이냐, 비명이냐, 이렇게 나누다 보니까 이러한 갈등들은 앞으로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것이 대통령의 어떤 국정 지지율의 걸림돌이 되겠지만. 문제는 대통령께서 이러한 것을 인지하고 정책을 수정하고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바뀌어야 하는데 대통령도 바뀔 마음이 없으신 거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여권에서는 이런 게 더 어려워지겠죠.

▷ 유승진 : 추미애 지사는 어쨌든 오늘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이 되고 임명 수순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추 지사가 여기서 멈출 거라고 보십니까?

▶ 김용태 :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임기도 대통령의 임기와 비추어봤을 때 추 지사의 임기도 많이 남았던 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대통령은 뭐 바뀔 것이고, 그 뒤에 또 민주당 내 헤게모니 싸움이 있을 것인데 추미애 지사 같은 경우에 민주당 내에 본인이 갖고 있는 색깔 또 이런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대통령과 각을 세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유승진 : 대통령이 달라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제 비서실장 인선도 나왔잖아요. 국정 기조가 변화가 느껴지셨습니까?

▶ 김용태 : 많이들 당황하신 것 같아요. 비서실장 인선이 늦어졌잖아요. 그래서 어떤 분을 모실지 많은 관심사가 있었는데. 국세청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는 게 굉장히 이례적이고 조금 전에 아마 패널분들께서 잘 설명해 주셨지만 그 비서실장의 처남이 또 대장동 관련된, 대장동뿐만 아니라 대통령 사법리스크와 관련된 변호인을 맡으셨던 분이고 이런 것들이 과연 적절한가를 두고 봤을 때 대통령께서 뭔가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기보다는 어떻게든 내가 사법리스크 피하고 사법, 본인 재판과 관련된 변호사분들 보은성 인사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직도 대통령은 지금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계시는 것 같고. 끝까지 재판에만 몰두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유승진 : 그런 개인적인 인연 이런 걸 떠나서 국세청장이라는 사람을 비서실장에 앉혔다는 것에는 어떤 메시지가 있습니까?

▶ 김용태 : 첫 번째로 그 이전부터 보면 사실 비례대표 의원이셨잖아요. 비례대표 의원이 물론 국세청 직원, 차장을 하셨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채우지 않고 4대 사정기관장이라고 하는 국세청장으로 가시는 것부터 이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랬던 국세청장을 다시 대통령 측근인 비서실장으로 앉히는 이러한 사례가 우리 헌정사에 있는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이례적인 거잖아요. 대통령께서 왜 이러한 결정을 내렸냐를 봤을 때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재판을 염두에 두고 재판을 피하거나 재판을 그런 해오신 분들에 대한 보은성이 연결될 수밖에 없다고 해석하는 것이 국민의 상식일 것 같습니다.

▷ 유승진 : 그런데 아까 국정 기조가 달라져야 한다고 하셔서. 어쨌든 그러려면 가장 최측근인 비서실장이 뭔가 쓴소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어야 할 텐데. 그렇게 보이십니까?

▶ 김용태 : 저는 물론 이게 조금 기우일 수도 있고 굉장히 극단적으로 좀 위험한 생각을 예상해서 하는 걸 수도 있는데 처남인 분이 대장동 변호인뿐만 한 게 아니라 대북송금 건도 변호를 하셨던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대통령께서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해서 아무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 많은 국민이 개탄을 하고 있는 건데.

그 배경에는 대통령께서 대북송금 건 관련해서 북한에 약점 잡힌 거 아니냐. 이러한 비판들이 있는 것이고. 아마 그런데 그러한 연결된 분이, 또 물론 처남이기 때문에 또 한 다리 걸쳤는데. 그러한 분을 비서실장에 앉히게 되는 것은 글쎄요, 국민들이 봤을 때 이러한 우려가 더 증폭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국정 기조가 바뀔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게 아쉬울 따름인 것이죠.

▷ 유승진 : 개인적인 평가시고 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신천지 의혹 얘기를 안 해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어쨌든 어제 비공개 최고회의까지 야간에 열면서 이 조사 결과를 두고 공개를 하냐, 어느 정도 수위로 나왔냐, 이걸 두고 옥신각신하는 것 같은데 국민의힘도 이게 사실 남의 당 상황만은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용태 : 그런데 이게 뭐 사실이라면 굉장히 좀 심각한 문제일 거고. 그런데 이게 사실 가려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나 싶어요. 현실적인 얘기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당연히 우리가 신천지든 뭐 어디든 떠나서 이렇게 조직적으로 누군가 어떤 특정 정당에 들어와서 어떤 특정 후보를 선출하는데 조직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거기 때문에 굉장히 경계해야 할 지점인데 이걸 현실적으로 어떻게 파악하고 이것을 조치할 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걸 민주당이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게 현실인지 아닌지부터 다시 좀 들어가서. 이게 만약에 사실이면 어떻게 이거를 판별해내고 처리하는지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유승진 :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중 당적 정리해야 한다.

▶ 김용태 : 이중 당적은 당연히 우리 정당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이고 이거는 하면 안 되는 건데. 이중 당적인지 아닌지를 확인을 할 수가 없잖아요, 사실. 현실적인 정당 당원 명부라는 것은 정당이 갖고 있는 굉장히 중요한 자산인 거고 이거를 누가 대조할 수 있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이중 당적을 밝혀내는 일이, 저는 현실적인 측면을 계속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도 정치, 정당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이중 당적은 당연히 안 되는 건데 이걸 어떻게 가려내야 하는지 고민이 있는 지점을 말씀드립니다.

▷ 유승진 : 이 당원에 대한 문제가 계속 번지는 것 같아요, 양당 모두. 국민의힘 보면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ARS 전화 발신 오류로 재투표가 결정되기는 했습니다만. 이 직선제, 당원직선제 방식에 대한 불신, 논란, 이런 것도 계속 번지는 모양새거든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 김용태 : 글쎄요, 이번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고 생각을 하고, 이것은 뭐 이번 당협위원장 선출 과정뿐만 아니라 앞으로 저희가 있게 될 총선이라든지 또 대선이라든지 이런 후보 결정 과정에 있어서 여론조사가 차단되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은 좀 이번에 문제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굉장히 대두된 것 아닌가 싶어요. 경선 과정 전반에 대한 아무래도 지금 선거에 대한 공정성, 관리의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데.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있어서 좀 많이들 놀라신 것 같고. 의원들도 사실 굉장히 많이 놀랐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잘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죠. 글쎄요, 이거를 여론조사를 그런데 그 해당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어플을 통해서 차단한 게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이게 기술적으로 처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건 제가 한번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은데 잘 처리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유승진 : 그렇군요. 의원님이 계신 상임위 얘기도 짧게 해볼게요. 농해수위에 계시니까. 농지 조사가 화제였을 것 같거든요. 의원님이 보시는 가장 문제점은 뭡니까?

▶ 김용태 : 농지 조사뿐만 아니라 대통령 국정 전반에 있어서 대통령께서 본인이 경험했던 아주 작은 경험이 마치 진리인양, 정의인양 밀어붙이다 보니까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발생하는 것 같아요. 농지 투기꾼들도 분명히 존재하죠. 투기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고 가려내야겠죠.

하지만 그 투기꾼들 잡겠다고 농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하면 사실 이 농지가 안 그래도 몇 년 전부터 거래가 잘 안 되고 농지값이 굉장히 떨어진 것이 현실인데 거기에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서 위법적인 상황이라든지 조금이라도 법에 완전히 벗어난 일들이 있으면 처분을 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농지거래가 더욱더 위축되는 거잖아요.

그럴 때일수록 농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받게 되는 것이고. 이러한 것들이 대통령께서 현실을 잘 모르고 일들을 밀어붙이다 보니까 발생한 거 아닌가 싶고. 두 번째는 그렇다면 농림부라든지 관료들은 뭘 했냐? 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대통령께서 제가 거듭 강조하는 건데 이 국무회의 같은 거 생중계하시잖아요.

생중계에서 대통령이 그런 말씀을 하면 거기에 반박하는 관료라든지 혹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대통령 지지자들이 그 관료들을 다 인터넷상으로 갈라치기하고 인신공격을 해오다 보니까 관료들도 사실 대통령한테 말씀을 제대로 못 드리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그런 국무회의 같은 것들에서 생중계 좀 끄시고 이 농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에 대한 정말 진정성이 있다면 관료들을 다 불러놓고 비공개를 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의견도 들어보시고 본인이 답이, 본인만이 정의고 본인만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유승진 : 의원님 지역구에도 농사짓는 분이 많으시잖아요.

▶ 김용태 : 많으십니다.

▷ 유승진 : 현장 목소리 들어보시면 어떻습니까?

▶ 김용태 : 지금 AI 시대에 어떻게 보면 농민분들이 굉장히 약자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평생을 일궈오셨던 이 농지를 이제 나이 칠십, 팔십 돼서 팔고 노후 자산을 쓰시려고 하는데 농지가 거래가 안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농지를 사려면 이 농지 경영에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분들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그게 확인된 분들만 농지거래가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앞으로 농사를 지을 분들은 적어지는 게 현실이고 농지거래가 안 되고 계속 농지값은 거래가 안 되다 보니까 떨어지고 있는 현실인 거죠.

이분들은 과거에 평생을 일구었던 농지 이걸 가지고 팔아서 매각해서 노후 자금으로 쓰셔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지금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니까 다들 허탈하고 굉장히 어떻게 보면 허탈해 하시죠. 사실 농어촌공사에 농지은행이 있고 농지은행을 통해서 농지연금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러한 것조차도 예산이 부족해서 국가에서 벌써 한 4년, 3년 밀려 있습니다. 다 국가 농어촌공사에서 사줄 수 있는 예산도 없고요. 그러다 보니까 농민분들만 굉장히 허탈해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

▷ 유승진 : 그렇군요. 끝으로 국민의힘 얘기 하나 짧게 여쭤보고 싶은 건, 민주당에서 이진숙, 김태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 자격정지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자격정지라는 게 원래는 없는데 이걸 법 조항을 만들어서 하겠다는 취지로 읽히거든요. 국민의힘은 이걸 지켜보는 수밖에 없습니까?

▶ 김용태 : 그런데 물론 지금 세 분의 의원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가 다양할 텐데. 긍정하시는 분들도 있고 우려점을 내세우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후자라고 하더라도 저희 당 안에서 그걸 해야지, 왜 민주당이 그렇게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요. 민주당이 똑같이 했었잖아요.

최근에 뭐 주진우 의원의 어떤 인터넷상에 올렸던 메시지 가지고 민주당에서 굉장히 여러 반박을 하는 것 같은데. 윤석열 전 대통령 때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 참수라는 어떤 글이 쓰여 있는 칼을 들고 나타나서 사진 찍었던 민주당의 모 의원도 계시고.

또 민주당을 봤을 때 윤 전 대통령의 다른 여성들과 좀 이렇게 말로 묘사하기 굉장히 어려운 그러한 그림들을 국회의원에서 사진전도 열었던 게 민주당이고 영부인을 향해서 굉장히 말로 전하기 좀 죄송스러운 그런 표현들도 썼던 게 민주당의 모 의원분들인데 본인들이 그렇게 다 해놓고 이제 와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 뭐라 하는 것은 저희 당 안에서 이것을 자정작용이라든지 비판이나 우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민주당이 그걸 가지고 뭘 하는 것은 글쎄요, 내로남불인 것 같고 민주당이 지금 거울 치료를 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유승진 : 한편으로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의회에서 이런 전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러니까 다수당이 다른 당, 국민이 뽑은 선출직을 자격정지를 시킬 수 있는 게 맞나.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 비판에 대해서.

▶ 김용태 : 민주당 의원이나 국민의힘 의원이나 선출된 의원이고 굉장히 어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현행범이 아니고서는 저는 선출직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그 평가는 국민들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투표를 통해서 평가가 되는 것이고요. 그렇게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대면서 다른 헌법기관을 향해서 재단하는 것 자체는 민주주의에서 지양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평가는 오로지 국민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승진 : 매OO님이 의원님, 포천 아파트 주민입니다. 파이팅.

▶ 김용태 : 감사합니다. 포천 아파트일지 제가 궁금하네요.

▷ 유승진 : 포천에 살고 계신가 봐요. 힘내라고 전해주시네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님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용태 : 감사합니다.

▷ 유승진 : <정치시그널>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8시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31차, 긍정 35.9%, 부정 59.4%
32차, 긍정 38.5%, 부정 57.8%
33차, 긍정 34.9%, 부정 58.8%

조사의뢰 :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기관 :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일시 : 2026년 9월 14~15일, 28~29일, 10월 12~13일
조사방법: 무선 ARS 100%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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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시그널]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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