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기준이 생겼다며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제동을 걸었죠.
대통령 국방정책특보인 김병주 의원이 너무 나갔다며 작심 비판했습니다.
미국산 무기를 팔려는 의도 아니냐,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미국의 무기를 수출하기 위한 의도도 있어요. 목적을 숨기면서 조건 강화를 자꾸 얘기하는데 이번에 브런슨은 너무 많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이 달라졌다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을 향해 대통령 국방정책특보인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한국군 무기체계를 강화하는 게 전작권 전환 조건 중 하나인데 한국 정부에 미국산 무기 도입을 압박하려 조건을 계속 바꾸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한 겁니다.
다만 여권에선 최근 논란의 발언을 이어가는 브런슨 사령관 개인의 문제로 보며, 확전은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저는 주한미군 사령관, 브런슨 사령관의 개인 의견이 강하다고 보고 있고요. 통상 백악관이나 워싱턴하고는 온도 차이가 많습니다."
한 여권 국방 소식통도 채널A에 "미 전쟁부는 전작권 전환 자체에는 크게 반대하지 않는 기조"라며 "브런슨 사령관 개인의 반대 입장이 강한 건 맞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도 브런슨 사령관의 최근 행보에 대해 미국 측에 항의했습니다.
[손솔 / 진보당 의원(어제)]
"미국 측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강신철 / 국방부 장관(어제)]
"우려를 하고 저희가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올해가 가기 전 한미안보협의회, SCM을 열어 반드시 전작권 전환 목표 시점을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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