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비상대책국은 17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헤르손 주거 지역에 유도폭탄 8발을 투하해 아파트 10개 동이 파손되고 화재와 건물 붕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한 21명이 다쳤습니다.
서부 리우네주에서는 산업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2명이 다쳤고, 남동부 자포리자에서도 대규모 공습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5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전국 15곳 이상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차별 폭격에 동원된 무기의 양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밤사이 순항미사일 4발과 공격용 드론 332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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