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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시위대 막겠다” 군 투입 임박?

2026-10-22 21:16 국제

나라 밖 여기도 문제입니다.

프랑스 학생 단체와 노동조합, 노란조끼 시위대 등이 모레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행인 한 명도 보이지 않는 고요한 쇼핑몰. 

텅빈 광장 위로 수색 헬기만 이동합니다.

파리 한복판 레퓌블리크 광장과 레알 상업지구에는 사흘째 야간 통행금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번 주말 시위에 대테러 전문 군 병력과 국가헌병특공대 등 특수부대와 헬기, 장갑차까지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엠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이번 토요일 도심에서 소요를 일으키려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

현지 언론은 1천명 병력이 대기하고 이중 500여 명이 순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군 병력이 개선문과 기차역 등 주요 시설의 경비를 맡고, 경찰 등은 시위 진압에 집중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시위에서 대규모 약탈을 경험했던 프랑스 현지에서는 24일 시위에 대비해 긴장된 모습입니다. 

파리의 거리 곳곳에서 상점들이 철제방어막을 두른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엔  그제 밤까지만해도 시위 흔적이 남은 유리벽만 있었지만, 다음날에는 검은색 철제방어막이 추가됐습니다.

다른 고급 의류 매장에도 전날밤 없었던 흰색 철제 방어막이 새로 생겼습니다 

지난 주말 폭력시위 당시 시위대가 2000개 이상의 매장을 약탈하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자, 매장들이 추가적인 시위에 대비해 방어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겁니다.

티에리 카시오네 / 목수
지금 (방어조치) 수요가 많습니다. 이번 주 기물파손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약탈피해를 입었던 업주들은 만신창이가 된 가게를 지키며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유세프 쿠카 / 양복점 점주
더 이상 훔쳐 갈 물건도 남아 있지 않아요. 그래서 추가로 특별한 보호 조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현지 한인들도 추가적인 소요 사태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승근 / 한인업체 관계자
이상한 낌새가 생기면 곧장 문을 닫고 영업을 정지하고 안정되면 재개하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7일에는) 셔터를 내리고 안에 있었습니다.

정희진 / 파리 한인
당연히 점점 '폭력성이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이런 모습들을 보여줄까 우려되는 바가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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