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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강찬호 “오세훈, 유세 현장에서 장동혁 악영향 체감…극복 대상일 것” [정치시그널]

2026-10-26 10:31 정치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여선웅 "오세훈, 여의도가 시끄러울수록 주가 올라가는 아이러니한 상황"
김경율 "중도 보수층에게 외연뿐만 아니라 깊이도 진척할 수 있는 계기"
강찬호 "조희대 탓에 오세훈 무죄? 권성동 유죄 받고 구속 그 사람들은 뭔가?"
여선웅 "4명짜리 보궐선거도 지면 당 대표 물러나… 국민의힘 반성해야"
강찬호 "오세훈 생환과 민주당 반 토막 나는 상황… 윤 전 대통령 말기 유사"
김경율 "장동혁, 서울시장 재선거 하자고 했는데 지금 상황 불편할 수밖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유승진 채널A 기자
◆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치속풀이>

▷ 유승진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지금 시작합니다. 여선웅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그리고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와 함께 월요일을 방송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강찬호 : 안녕하세요?

▶ 여선웅 : 안녕하세요?

▶ 김경율 : 안녕하세요?

▷ 유승진 : 안녕하십니까? 일단 출석체크부터 한번 시작해 보죠. 정부수반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가장 먼저 첫 출석체크 해 주셨군요. 올레님 헐, 오늘 김종인 위원장님 나오시나요? 네, 뒤에 나오십니다. 기다려 주시고요. 앞에 속풀이 코너도 즐겨주시다가 40분 뒤에 한번 잘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백님 반갑습니다. 선데이님 반갑습니다. 계속 출석체크 해 주시고. 세 분께 한번 궁금한 질문을 올려주시면 저희가 직접 한번 여쭤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얘기 안 해볼 수 없죠. 위원님, 오세훈 시장 얘기부터, 항소심 무죄 선고받았는데 위원님 주변 분위기 어땠습니까, 주말 사이에.

▶ 강찬호 : 제가 직접 한번 축하 통화도 드렸고요. 그런데 저도 사실 기자기 때문에 인터뷰 좀 한번 시도했지만.

▷ 유승진 : 인터뷰요?

▶ 강찬호 : 지금 본인은 재판을 이겼다, 이런 건 전혀 그게 지금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오로지 시정을 위해서, 시장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 많은 시민들의 걱정 때문에 이번 2심에서 좋은 결과를 받은 건 감사한데, 지금 그동안 시정이 엄청나게 힘든 것도 주택 문제, 청년들 어려운 문제, 이런 거 정말 모든 걸 다 하겠고 지금 인터뷰는 정중히 사양하는 분위기이고 재판 이후에 전혀 어떤 인터뷰가 나간 바가 없고. 아무래도 두 가지가 있다고 봐요.

첫 번째는 이제 아무리 법률심이라도 3심이 남아 있거든요. 그전에 재판부에도 나름 본인의 오만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되는 거. 그러니까 이런 것도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이거죠. 결국은 지금 기대가 엄청 몰렸어요. 지금 아시다시피 장동혁 대표는 싫은데 그렇다고 한동훈 의원은 무섭고. 이런 의원들 있잖아요.

이런 의원들이 지금 오세훈 시장이 이번에 당선됐을 때, 지방선거 때 당선됐을 때 대거 환호하면서 많이 몰렸대요. 그런데 얼마 뒤에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고 당선 박탈형이 나오니까 갑자기 쥐 죽은 듯 사라졌대. 그러더니 갑자기 2심 재판에서 이기니까 아예 딱 재판 당일날 다 거기에 모습을 드러내서 바로 또 이제 재결집을 하는 진짜 빛의 속도보다 빠른.

▷ 유승진 : 갑자기 친오계가 늘어났다.

▶ 강찬호 : 친오였다가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찐오가 되는 분들, 이런 분들이 확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세훈 시장 쪽에서는 그런 거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왜냐하면 어차피 민심보다 더 당심이기 때문에. 하여간 본인은 뚜벅뚜벅 간다. 이런 거죠.

▷ 유승진 : 그거는 대외적인 멘트고 우리는 속내를 취재해야 하니까. 짐작해 보시기에 어떻습니까? 오 시장의 속내.

▶ 강찬호 : 당연히 오 시장은 이제 두 가지가 있죠. 그러니까 이제는 당권은 기본적으로 본인은 서울시장이기 때문에 당권 자체는 어려운데, 일단 내후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는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전략상 그래야 하죠. 어차피 대선주자, 대권 각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에 친오가 별로 없잖아요, 지금. 친오가 많아져야 해요. 그게 굉장히 중요하고 그런 점에서 결국은 한동훈 의원과 오세훈 시장이 어떻게 이제 그야말로 연합 전선을 펴게 될 것인가. 그런데 두 사람이 연합 전선을 펼 의지를 충분히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한동훈 의원이 당권을 노린다면 오세훈 시장은 그런 당권의 변화에 나름 역할을 하면서.

▷ 유승진 : 촉매제 느낌인가요.

▶ 강찬호 : 그런 역할을 하면서 이후에 본인의 친오를 넓혀서 대권으로 간다. 이렇게 되겠습니다.

▷ 유승진 : 어떠셨어요, 주말 사이에 분위기가.

▶ 김경율 : 아무래도 다 잘 지적해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우리 강 위원님과 다르게 취재의 폭 이런 게 없잖아요, 인간 관계도 좁고 해서. 그런데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까 여러 사람들의 어떤 당권파라든가 소위 말하는 친오가 됐든 친윤이 됐든 그런 한 명, 한 명의 개인적인 의지보다는 정치적인 흐름이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오세훈 시장에게 주목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은 계기라고 생각하는데 있을 수 있는 중도 보수층에게 상당히 외연뿐만 아니라 깊이에 있어서도 상당히 이제 진척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아닌가.

▷ 유승진 : 준수님이 이런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이거 대법에서 바뀌면 어쩌려고 호들갑인지. 민주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 여선웅 : 지금 오세훈 시장이 만약에 원내에 있다고 하면 지금 한동훈 의원이랑 같이 합쳐서 반장동혁 연대로 맞설 수 있는 환경이 되는데 지금 원외에 있기 때문에,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특히나 지금 바로 오세훈 직계 배지 국회의원들도 별로 없잖아요. 사실 거의 없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그리고 한동훈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보수와 통합하고 하겠다는 이 말을 100% 믿으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일단 복당이 가장 먼저 중요하니까 오세훈 시장이랑 같이 가는 그림을 원할 텐데 오세훈 시장은 만약에 한동훈 의원 복당시키면 자기 자리는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저는 그래서 지금 이 보수 통합 연대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거다.

▷ 유승진 : 다 이해 계산이 깔려 있다, 다르게?

▶ 여선웅 : 그렇죠. 지금 오세훈 시장은 사실은 몇 달 전에도 당대표 없애야 한다고 이야기했거든요.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여의도에 누군가가 1등 하는 독주, 리더십이 완성되는 체제가 오세훈 시장한테 불리한데 지금 이 체제가 가장 좋죠. 본인한테 몰리고 그리고 장동혁 대표, 그리고 또 가장 강력한 경쟁자 한동훈 의원은 외곽에 있기 때문에 저는 복당 관련해서도 장동혁이랑 오세훈이랑 이해가 맞을 수도 있다.

▷ 유승진 : 오히려?

▶ 여선웅 : 그렇죠. 그러니까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오세훈 시장을 본인 쪽으로 끌어당기기 위한 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 같아요. 주변에서 통합, 통합, 통합,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 유승진 : 그래서 그런지 어제 한 의원이 한 방송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었죠. 이른바 훈-훈 연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저희가 손은 놓은 적이 없다고 말을 하기는 하던데.

▶ 강찬호 : 그렇죠. 왜냐하면 두 분이 정치 노선이 같잖아요. 중도 보수잖아요. 개혁 보수고 중도 보수. 그다음에 결정적인 게 둘 다 반장이라는 거예요. 지난번 6.3 지방선거에 오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 그리고 한동훈 의원은 당시 북구갑 보궐선거인데 두 사람은 가장 큰 공통점이 뭡니까? 자의건 타의건 그냥 장동혁 프리. 장동혁 없는 선거를 했고 그랬지 않았습니까?

특히 오세훈 시장은 같은 당인데도, 저희 그 중앙일보 <불편한 여의도> 많은 시청 바라겠고요. 여기에 나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거기서 그때 지방선거가 개시되는 상황이었는데 제가 물어봤어요.“장동혁 대표 유세 지원하겠다면 어떻게 할 거냐?” 그랬더니 손을 들면서 “도움이 안 되죠.” 딱 그랬어요. 굉장히 센 말이죠.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였어요. 그 정도로 강력한 반장이었기 때문에 그 점에서 두 사람은 사실 정치 노선이라든가 방향이 같고요.

그다음에 제가 오세훈 시장한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만약에 법원에서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없어진다면 한동훈 의원과도 다 같이 개혁의 길을 가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랬더니 끄덕끄덕도 했고. 그다음에 본인이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실제로 이준석이건 한동훈이건 우리 다 같이 이재명 정권 투쟁과 이후에 보수의 정말 재집권, 보수의 개혁 함께 가야 한다. 그랬어요.

▷ 유승진 : 준수님이 되게 날카로운 지적을 올려주신 게 “오세훈 시장은 닥친 선거 때문에 반장이었지, 이걸 유지할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시는 건 그렇게 보시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선거 때문에 반장 이미지를 가져갔던 거였지, 지금 오세훈 시장의 속내는 사실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별로 반기지 않을 것 같은 속내가 깔려 있을 것 같다는 분석을 해 주셨어요.

▶ 김경율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지적해 주셨지만 이렇게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 움직임이라고 하는 게 상당히 일관됐고, 상당히 또 파격적이었어요, 제 기억에. 벌써 꽤 된 일이 돼 가고 있기는 합니다만. 거의 오겠다고 하면 못 오게 하고 우연이라도 마주칠 기회가 있으면 의도적으로 피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제 기억상으로는.

그리고 이제 저는 지금 상황이 계속 두 분, 예를 들어서 좁혀서 오세훈이냐, 한동훈이냐, 이 둘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금 국민의힘의 지지층이라고 하는 것이 중도 보수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층이 없어요, 얇아요. 사실 장동혁이다 혹은 이제 친장 그리고 극우 진영의 득세로 말미암아서 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지지층 범위 내에서 이런 중도 보수가 아주 얇고 좁아요.

그런 상황에서 독자적인 한동훈 노선, 독자적인 오세훈 노선이건 사실상 물리적인 기반이 없다. 저는 그런 면에서 어찌 됐든 간에 적어도 6개월, 1년 동안은 둘 모두 다 싫다, 서로 속내의 속내가 싫다고 하더라도 같이 갈 수밖에 없다.

▶ 강찬호 : 왜 자꾸 2월 거사설, 2월 정리설이 나오겠습니까.

▷ 유승진 : 장동혁 대표?

▶ 강찬호 : 그러니까 국민의힘을 볼 때 친윤이라든가 이런 원래 영남 이런 의원들이 볼 때도 중도 확장성이 없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 지지율은 계속 떨어지고 정권의 인기는 바닥으로 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이 온전히 받아먹지 못하고 있다. 간단하다. 당대표가 중도 확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면 앞으로 총선도 그렇고 특히 대선에서 모처럼 주어진 기회 살릴 수 없다.

지금 이런 것들이 점점 모이고 있고. 그러니까 심지어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번에 경선 부실 사태 여기서는 양향자 의원 편 드는 발언을 하는 그런 정황도 나왔고. 전반적으로 정점식 원내대표가 다음 당대표를 꿈꾼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뭔가 지금 장동혁 체제로서는 안 된다. 지금 이런 것들이 계속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두 사람은 당연히 반장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 유승진 : 눈길을 끌었던 건 오세훈 시장이 통화를 했는데, 통화한 상대가 장동혁 당대표가 아니라 정점식 원내대표와 통화를 했다는, 언론들은 지적을 하더라고요.

▶ 여선웅 : 지금 여의도 안에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당대표에 나가고 복당을 하는데 한동훈 의원이 복당하는 조건은 당대표는 도전하지 않는 것, 그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저는 오세훈 시장은 지금 체제가 가장 좋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본인도 당대표에 뛰어들 수 있으면 당연히 일단 어쨌든 지금 메인 스트림이 장동혁이라고 하면 국민의힘의 당권파가. 그런데 그 당권파를 반장하려면 한동훈 의원이든 유승민 의원이든 다 같이 가야 하는데 지금 오세훈 시장은 그냥 가만히 있어서 여의도가 시끄러우면 시끄러울수록 본인의 주가는 올라가는 되게 아이러니한 상황이라서.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는 지난번에도 예전에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가 잘못된 것이다. 친윤이랑 같이 가야 한다. 이런 이야기도 하셨기 때문에 오세훈 시장은 지금 이제 안 움직일 것 같아요.

▶ 강찬호 : 친윤하고 같이 움직이겠다는 건 이미 한동훈 의원도 마찬가지예요. 김기현 의원이라든가 이런 분들과 다 세미나 같이하고 이런 모습이 있잖아요. 정말 그야말로 너무나 대놓고 계엄이 옳았다느니 탄핵은 안 됐었다느니 이런 분들을 제외하고는 다 함께할 수 있다는 게 한동훈 의원 쪽 스탠스고요. 오세훈 시장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지금 장동혁 체제와 오세훈이 같이 갈 수 있는 것 아니냐, 이제는 시장 됐으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장 선거할 때 오세훈 시장은 뼈저리게 느낀 게 뭐냐 하면 나 당신은 좋은데 장동혁 대표 때문에 당신 못 찍겠다. 이런 선거 유세 현장에서 고통을 많이 당했어요.

장동혁 마이너스가 얼마나 서울이라는, 또 그리고 전국적으로 중도 유권자들한테 얼마나 이게 악영향을 미치는지 피부로 체감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도저히 이런 대표로는 앞으로 본인은 총선 안 치른다고요? 본인 같은 친오계열 의원들 총선 도와줘야 할 거 아니에요. 물론 도와준다는 게 시장으로서 한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 잘 되기를 바라는데 그 사람들이 장동혁 체제가 계속되면 총선에서 얼마나 또 고통을 받겠습니까? 그러니까 안 되는 거예요. 이거는 기본적으로 오세훈 시장의 스탠스와 앞으로의 정치 노선에서 장동혁 체제는 정리되고 극복되어야 할 대상이지, 절대 같이 갈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 유승진 : 두 분이 의견이 엇갈리시네요.

▶ 김경율 : 저는 한 말씀 더 덧붙이고 싶은 게 최근에 장동혁 대표의 녹취록 사건이 터졌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약간은 각도를 다른 식으로 보고 싶은 게 무슨 면이냐면, 장동혁 대표가 술자리에서 부정선거의 부 자도 싫다. 나는 부 자라면 어쩐다, 어쩐다, 이게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봐요. 장동혁은 같은 자리에서 어떤 발언도 할 수 있냐면 나는 부정선거라고 확신한다. 이런 말을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 유승진 : 그게 무슨 말이에요?

▶ 김경율 : 무슨 말씀이냐면 장동혁에게는 부정선거냐, 이냐 아니냐 정치적 소신이 중요하지 않다. 이 사람은 우리 위원님 앞에서는 부정선거다, 위원님 앞에서는 부정선거가 아니다. 또 여기에서는 부정선거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제가 아는 장동혁은 그런 사람이에요.

▶ 강찬호 : 표가 중요한 사람이지, 표가.

▶ 김경율 : 네, 장동혁은 그래서 지금 어떤 뭐 부정선거다, 아니다 또 이른바 극우 진영에서 부정선거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식으로 접근할 사람이 아니라 장동혁은 많은 사람이 지적을 하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심한 말이다 이런 말을 하는데 장동혁은 제정신이 아니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일 뿐이지, 이 사람이 부정선거? 이건 안중에 없는 사람이에요.

그렇다면 저는 자꾸 약간은 이제 어떤 논점의 틀, 차이점이 있는데 국민의힘이 지금 극복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장동혁 체제를 효과적으로 분쇄하느냐. 이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한동훈과 오세훈은 같은 선상에 설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유승진 : 장동혁 대표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인 거로 갈음할게요.

▶ 김경율 : 네, 개인적인 평가죠. <채널A>의 공식적인 게 아닙니다.

▷ 유승진 : 개인적인 평가로. 그런데 그 현장에 있었던 의원들도 상당히 눈길을 끌었어요. 보면은 윤상현, 김석기, 신성범, 이만희, 김미애, 권영진, 엄태영, 조은희, 조정훈, 박수민, 서명옥, 이상휘 의원. 거기에 이준석 의원까지. 누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까?

▶ 강찬호 : 저는 맨 마지막에 정말 여러분이 잘 모르는 분일 텐데 강요식이라는 분이 있어요. 그분이 제일 떴습니다, 제가 보니까. 뭐냐 하면 오세훈 시장이 기자들 앞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소감, 울먹이면서까지 했잖아요. 카메라에 집중되는데 사실 기자들 눈은 그 뒤에 누가 서나 아니겠습니까?

그 뒤에 가장 눈에 띈 게 오세훈 시장 화면으로 볼 때 왼쪽에 윤상현 의원이 갑자기 아주 딱 당당한 표정으로 섰어요. 이분은 인천이 지역구인데 이분이 왜 굳이 또 이렇게 지역구에서 올라오셨나 약간 그랬는데 갑자기 뒤에 장진영 서울 동작갑 지역위원장이, 지금 원외신데. 이분이 와서 보니까 굉장히 어깨에 손을 올리면서 밀어내는 듯한.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얼굴은 웃고 있는데 제가 보니까 두 사람의 관계는 웃는 상황이 아니야.

윤상현 의원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하는데 장진영 위원장이 뒤로 막 밀어내고. 그랬는데, 그러고 있는 사이에 보니까 갑자기 그 사이로 끼어들어서 한 분이 섰어요. 그런데 사실 국민 여러분이나 기자들은 모르는 분인데. 사실은 오세훈 캠프 쪽에 있는 분입니다, 강요식이라고요. 오세훈 시장 시절에 서울디지털재단을 쏠쏠한 재단장을 지내셨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갑자기 싹 최후의 승자가 됐다. 신스틸러가 됐는데 이것만 봐도 지금 치열한 거죠.

원외, 인천, 그다음에 인천 지역구 의원, 원외위원장, 그다음에 주변에 캠프 인사, 그리고 개혁신당 전 대표까지 다 모였어요. 공통점은 분명하죠. 공통점은 장동혁 대표와 같이 일하기 싫은데 한동훈 의원과도 거리를 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런 분들이 지금 모여들고 있는 그런 형국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뒷자리 경쟁은 굉장히 치열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도 상당히 눈길을 끌었죠.

▶ 여선웅 :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오세훈 시장이랑 굉장히 친하잖아요, 가깝고. 지난번에 선거할 때도 이준석 대표가 역할을 조금 했고.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한동훈 의원을 갑자기 디스를 했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그거를 보고,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은 본인이 3심까지 남아 있기도 하고 물론 이제 본인은 보수 통합은 무조건 외쳐야 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쉽지는 않겠다.

약간은 이준석 대표가 막 한동훈 의원 그렇게 몰아세우면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전부 다 모이는 그림이 진짜 많은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보수의 지지층들은 그 그림을 원할 텐데 이 또 권력가들은 진짜 막 자기 자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약간 저는 대리인으로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건가? 거의 사실은 굳이 깔 필요가 없는데 왜 까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거 보면 약간은 미묘해.

▶ 강찬호 : 이준석 의원 입장에서는 본인하고 많이 겹치죠. 중도 보수라든가 이런 특히 청년층이라든가 이런 게 한동훈 의원과 많이 겹치고 여러 가지 또 과거에 본인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한동훈 의원이 싫은 사유들도 있는 것이고. 그러니까 이제 본인이 또 최근에 존재감이 없었잖아요. 최근에 가장 개혁신당 가지고 뉴스가 된 건 이준석, 천하람, 이기인 서로 막 싸우고. 그래서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상 지도부에서 소외되고. 이런 모습만 비춰왔잖아요.

그랬는데 최근에 드디어 이거 하나로, 특히 한동훈 법비라고 디스를 하면서 갑자기 언론 헤드라인에 올라왔거든요. 그러면서 포인트는 결국은 지금 오세훈, 승기를 잡고 각광을 받게 된 오세훈이 결국 한동훈과 같이 안 할 것이라고 해버린 부분인데. 저는 이거는 상당히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오세훈 진영을 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없다.

그리고 오세훈 전 대변인 맡은 분이 어저께 다른 방송에서 그랬어요. 내가 오세훈 전 대변인이라서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지금 이준석 의원이 그렇게 얘기한 건 자기 생각이다. 오세훈 시장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준석이건 한동훈이건 앞으로 보수의 승리, 보수의 개혁을 위해서 다 같이 갈 생각이라고 해 온 분이라고 아예 못을 박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준석 의원이 본인이 급하고 여러 가지로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니까 그런 것 같은데. 쉽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제가 볼 때 그렇게 된다면 지금 이준석 의원이 한동훈 의원을 공격하고 있는 핵심 이유 중에 하나가 이렇게 오세훈이 기사회생을 했지만 이 오세훈이 이렇게 힘들게 그동안 법정 투쟁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뭐냐?

바로 한동훈이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에 명태균 관련 수사에 협조를 한다느니 하면서 문 열어준 거 아니냐, 검찰에. 이런 취지의 얘기를 하는데 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오히려 바로 명태균이라는 사람이 국민의힘 시야에 들어온 계기가 누구에서 비롯됐습니까? 칠불사 깊은 밤에.

2024년 3월 1일 칠불사 한밤 경남 하동의 그 절에 명태균, 이준석, 김영선 모여서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을 해서 내가 그거 폭로하는 조건으로 개혁신당 기호 1번 당선 확실히 가능한 비례대표 달라. 김영선이 그러니까 이준석이 내용 들어보니까 그렇게까지 가기는 그럴 것 같다고 하는 내용이 결국 이준석 의원 쪽에서 언론에 흘러나가서 도대체 명태균이 누구야? 이러면서 시작해서 명태균이 지금 완전히 이렇게 수사 선상에 오르고 오세훈 시장까지 그중에서 연루돼서, 별건으로 연루돼서 곤혹을 치른 거죠. 그러니까 전혀 사실관계는 정반대다. 이렇게 보겠습니다.

▷ 유승진 : 그러면 강 위원님 생각은 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이렇게 3명이 있으면 오 시장은 이준석, 한동훈 의원과 모두 손 잡을 생각이 있고. 그런데 한동훈 의원도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과 손잡을 생각이 있고. 그런데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의원과는 손잡을 생각이 없는데 오세훈 시장은. 이런 거예요?

▶ 강찬호 : 한동훈 의원이 지금 이준석 전 대표와 손잡는다, 만다는 지금 현재 거론할 단계가 아니죠. 뭐냐 하면 이준석 의원은 어쨌든 한동훈 의원도 무소속이기는 하지만 한동훈 의원의 경우에는 복당 직전 대표로서 지금 복당이라든가 여러 가지 추진을 하고 있는 것이고 또 지금 국민적인 인기라든가 존재감이 크잖아요. 그리고 오 시장도 그걸 인정하기 때문에 지금 한동훈과 같이 가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점에서 저는 일단 오-한 이 연대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이준석 의원 문제는 그 이후에 오-한 연대 큰 틀에서 새로운 지도 체제가 정비되고 그 이후에 논의될 문제인데 그거를 제 얘기가 저는 사실에 부합한다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한동훈 진영에서 이준석에 대해서 전혀 얘기를 안 해요, 아예. 공격에 대해서 별 의미가 없다고 하고 있거든요. 그것만 봐도 일단 정국의 핵심은 오-한 연대입니다.

▷ 유승진 : 왜냐하면 한동훈 의원이 당선되고 나서 김정은 빼고 다 손잡을 수 있다. 이게 저는 아직도 뇌리에 남아서. 그래서 이준석 의원도 포함이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조금 기류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선웅 :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오세훈 시장이랑 같이해서 복당하고 국민의힘 내부로 들어가려면 이준석이랑 같이 손잡고 들어가야 해요. 오세훈 시장한테는 가장 핑곗거리이고 명분거리가 나는 다 같이 하려고 하는데 지금 이준석이랑 한동훈이랑 싸우고 있으니까 일단은 보류. 이거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한동훈 의원이 정치력을 발휘해서 이준석이랑, 적이랑도 손잡을 수 있는 거잖아요. 이준석이랑 손잡으면 오세훈 시장이 같이 못 갈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오세훈 시장은 사실은 지금이 가장 너무 좋잖아요. 본인한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고 여의도는 주인이 없고 이 상태가 가장 좋기 때문에 지금 이거를 깨야 해요. 그런데 명분은 결국 보수 대통합밖에 없거든요. 오세훈 시장한테 같이 가자고, 우리 다 같이 합치려고 하면은. 그러면 가장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랑 같이 손잡고 들어가야죠.

▶ 김경율 : 그런데 문제는 그거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건 민주당 측의 시각이고 민주당 측의 소원이고.

▶ 여선웅 : 왜 소원이에요. 우리가 어려운데.

▶ 김경율 : 민주당을 소원이라는 말이 민주당을 디스하는 말은 아니잖아요. 소원이라는 말이 얼마나 좋아요.

▶ 강찬호 : 자연 현상이니까. 적의 분열.

▶ 여선웅 : 아니, 분열이 아니라 통합⋯

▶ 김경율 : 제가 말씀드리는 건 뭐냐 하면 이준석이라는 말씀이, 이준석 의원이 객관적으로 보자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지만 지금 어떻게 보면 관심사가 아니에요. 김정은을 제외하고 모두와 손잡을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 상황이라고 하는 건 이준석 의원이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냐? 아니죠.

▶ 강찬호 : 우선 이준석 의원은 본인이 속한 당에서도 내침을 당했어요.

▶ 여선웅 : 보수 통합을 개혁이랑 같이 들어가야 한번에⋯

▷ 유승진 : 분란이 있다 정도.

▶ 김경율 : 이렇게 소원을 말하면서 디스를 하시는 거잖아요.

▶ 여선웅 : 조언인데, 조언.

▶ 강찬호 : 자연 현상이니까 이걸 갖고 탓할 건 아니라고 보고. 포인트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현재 이준석 의원이 논외인 거예요. 이준석 의원은 아시다시피 본인 당에서도 지금 어떻게 보면 이탈돼 있잖아요. 거기서부터 통합을 하든지 하셔야 할 것이고. 중요한 것은 한동훈과 오세훈이 장동혁을 겨냥한 연대예요, 이게 지금.

그게 큰 게 있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이준석 문제는 부차적인데 이준석 의원이 본인이 자꾸 소외되니까 법비니 이런 말 갖고서 참전을 한 것인데. 중요한 것은 참전을 해도 상대방이 만만치 않은 상대가 들어왔네 하고 응전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내일 나오세요, 이준석 전 대표. 저희가 내일 모시기로 했으니까 관련해서 센 질문 한번 드려보고 반론을 한번 받아보도록 하죠. 하나만 더 여쭤보고 싶어요. 한 의원 행보가 달라졌나요? 왜냐하면 국정감사, 미주 국정감사 끝나고 들어와서 약간 날 선 공격보다는 뭔가 언론 접촉을 조금 늘리고 숨 고르기 하는 모양새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그런 조언들이 있었나요?

▶ 강찬호 : 제 생각에는 한 의원은 계속 똑같다고 저는 생각이 돼요. 제 생각에는 조만간 박균택, 양부남 법무부 장관 지명 들어가면 아마 본인이 화력을 내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지금 정부가 한동훈 의원이 계속 싸우는 지점을 정부가 만들었어요. 한동훈 의원이 매일같이 나는 날이 서 있는 사람이고 오늘도 내가 물어뜯겠어. 이런 사람이 아니고요.

정부가 굉장히 기본적으로 잘못된 일을 하니까 거기에 대응을 하는데 어떤 다른 야당이나 의원들보다 효과적이고 아프게 공격을 하니까 날이 서 있다고 그렇게 한 것이지, 결과로 말해야 해요. 그러니까 김승원 낙마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거고 북한 지뢰, 군과 정부가 어떻게든 조사를 미루려고 꼼수를 썼는데 그거는 확실하게 밀어붙이고 압박해서 결국 조사에 나서게 만들고.

그다음에 이제 한미 관계에서 결정적인 말, 이게 불의의 사고는 명확히 아닙니다라는 투명하신 강경화 대사의 본심을 미국 워싱턴 대사관에서 끌어낸 거. 그다음에 또 브라질에 날아갔더니 계란이 그냥 또 확실하게 떠가지고. 이 계란이 정말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계란. 이렇게 돈을 쓸 일이었던가. 이런 것도 부각이 됐잖아요.

잘 보시면 이건 정말 굉장히 중요한 현안이잖아요. 그야말로 논쟁을 위한 사안이 아니었잖아. 우리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고 우리 민주 정치의 근본을 문제 삼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한 것이고요. 그래서 저는 한동훈 의원이 조만간 또 정부에서 그런 이상한 헛발질, 이상한 문제가 나오면 결국 굉장히 아프고 날카롭게 공격을 할 것인데 날 선 그런 캐릭터로 볼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장 큰 문제, 정부의 큰 문제, 효율적으로 들어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유승진 : 그렇군요. 강찬호 위원님 팩폭 멋져부려라고 댓글 달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한 의원의 행보가 달라지고 있나요? 이렇게 쭉 가나요?

▶ 김경율 : 말씀처럼 어떤 사안에 따라서 그리고 본인이 국정감사 기간을 대하는 쟁점의 태도의 문제일 뿐이지, 크게 달라질 여지는 없. 다만 그건 확실한 거죠. 지금 오세훈 시장의 2심 무죄라는 사건, 어떤 정치적인 영역에서도 대형 이벤트가 터진 만큼 그에 맞추어서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는 보여주고 나타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은 드네요.

▷ 유승진 : 민주당에서 어떻게 보고 있나요? 크게 안 보고 있나요?

▶ 여선웅 : 크게 내용은 안 봤는데. 한동훈 의원이 미국 가기 전에 어쨌든 이슈에 조금 떨어져 있고 해외에 계시니까 조용했던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이제 다시 돌아오셨으니까 곧 시작하실 수도 있고.

▶ 강찬호 : 결국 법무부 장관 재지명.

▷ 유승진 : 그 얘기해 볼까요, 그러면?

▶ 강찬호 : 이거 엄청난 제 생각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유승진 : 그 얘기해 보기 전에 짧게 조국 원장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아서. 조국 원장의 얘기는, 왜냐하면 무기력한 민주당이 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면서 항소심 선고, 오세훈 시장의 항소심 선고에 대해서 이렇게 직격을 날린 건데. 그러면서 민주당 엄청 압박하고 있어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이거 즉각 추진하라고. 민주당이 난감하겠어요.

▶ 김경율 : 황당무계해요. 누구시죠, 한민수 최고위원도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2심 결과를, 오세훈 시장에 대한 2심 결과를 두고서 조희대를 탄핵해야 한다. 조희대를 탄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 우리가 흔히 말하잖아요. 만물 조희대설, 기승전 조희대냐. 도대체 이 둘을 어떻게 연관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그 민주당 내의 스펙트럼이 조금 이와 같이 그나마 층이 있고 다양하다면 조국혁신당, 조국으로 대표되는 조국혁신당은 완전히, 완전히 극단이잖아요. 지금 이게 그동안 조희대를 탄핵하지 않음으로써 나타나는 결과라는데. 도대체 국민들 중에 몇 프로나 조희대와 이번 2심의 결과를 연관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강찬호 : 그런데 저는 정말 너무 이상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있음으로 해서 그 밑에 판사들이 민주당에 불리한 판결을 해왔다는 얘기 같은데. 그러면 권성동 의원은 왜 저렇게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이 돼서 저렇게 지금 영어의 생활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지금 국민의힘 관련 인사들이 아주 안 좋은 판결 결과를 받아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 사람들은 뭡니까?

조희대가 진짜 조물자라면 왜 그런 판결들이 나오죠? 판사는요, 뭔가 민주당은 본인들이 대통령이나 대표만 보고서 거수기로 행동해오면서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판사들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같은 대법관, 조희대 대법원장과 같이 일하고 있는 같은 대법관들이 지금 김혜경 여사 3심 조희대 대법원장이 뭐라고 했어요? 선거법 3심은 반드시 3개월 안에 끝내라고 했는데 지금 1년 2개월이 넘도록 지금 안 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대법관들도 말을 안 듣는데 전혀 멀리 떨어진 무슨 고법, 지방법원 판사들이 무슨 조희대 말을 들어요. 그리고 조희대 말을 듣는 순간 그거는 진짜 법원이 아니지. 그런데 왜 지금 그런 짓을 하고 있느냐?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어쨌든 조희대 탄핵이라는 어떤 군불을 계속 피워야 조국혁신당은 한마디 자기네들이 선명하고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지금 그렇지 않아도 이재명 대통령 싫다고 이탈이 시작됐는데 이거 싹 내가 먹어서 내가 민주당과 합당해서 내가 그야말로 민주당의 대권주자가 되겠다.

▷ 유승진 : 민주당 세력을 끌어오겠다.

▶ 강찬호 : 그 얘기예요. 그리고 책임이 없잖아요, 집권당도 아니고. 그러니까 민주당은 지금 집권당이니까 잘못하면 법원이 마비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으니까 이거 어떻게 하지 하고 있는데 조국당은 완전히 그런 건 안중에 없고 나 몰라라고. 그 사람들도 분명히 국회의원이고 국정에 책임이 있는데 완전 그냥 정치적 이익만 그냥 좇아서 집권당 괴롭히면서 조희대 무조건 탄핵해라.

안 해도 우리한테 이득, 해도 이득. 안 하면 민주당 수박 하면 그때부터 우리 뜻이 관철됐으니까 우리 말 먹혔다고 선전할 수 있어요. 완전히 꽃놀이패인데 국정과 사법 마비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또 하나는 저는 이것도 웃기는데 지금 조희대 때리는 이유가 뭡니까? 이거 판결한 사람 구희근 판사예요. 그러면 구희근 판사를 때려야 할 거 아니에요. 왜 안 때리죠? 호남이잖아. 그리고 이분 사석에서 정치적 성향을 숨기지 않아요. 민주당 지지 성향. 그리고 계엄 이런 거 아주 싫어하고.

▷ 유승진 : 그렇대요?

▶ 강찬호 : 그럼요. 그런데 재미있는 게 이분이 민주당 지지 성향인데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석에서 정치 성향이 있는 건데. 그런데 반명 민주당이라는 거죠. 반명 민주당이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 유승진 : 취재를 해보셨어요?

▶ 강찬호 : 그 얘기가 많이 돌아요. 그래서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보면 돼요, 전통적. 친노, 친문 이쪽 좋아한다는 거지. 그런 분인데. 어쨌든 그런 저런 이유 때문에 지금 구희근 판사를 때리려면 때려야지, 판결 내린 사람은 그 사람인데 왜 조희대 때려. 아까 말한 그런 정치적 고려까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이 진짜 한마디로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그런 설이 돈다는 거예요, 판사 관련해서. 그런데 그러면 두 가지를 한번 여쭤봐야겠죠. 일단 관련이 뭐가 있냐, 오세훈 서울시장 이번 항소심 선고와 대법원장의 연관성이 뭐가 있죠?

▶ 여선웅 : 근데 민주당에서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는 것이고, 그렇게 연관 지어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뭐 민주당의 주류적인 생각은 아니다. 그리고 조희대 탄핵도 당대표가 탄핵 관련해서 언급은 했지만 당 차원에서 이거를 시작하지 않은 것 같고. 그것도 일부 국회의원들과 그리고 이제 특히나 지금 오늘 방금 이야기가 나왔던 조국혁신당에서 그걸 굉장히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데. 강찬호 위원님 말씀 다 맞아요.

만약에 그렇게 해서 본인이, 아니 만약에 헌재에서, 헌재에서 인용될 가능성이 사실은 많은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낮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지난번에 여러 번 장관이나 검사들이 탄핵했지만 거의 다 기각당했습니다.

그런데 이것 같은 경우에는 물론 저는 조희대가 본인의 제청권 가지고 떼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거를 헌재에서 이걸 위헌이고 위헌적인 행동이라고 보는 것은 상당히 어렵잖아요. 그런데 많이 졌어. 지면 어떻게 할 거냐고요. 역풍이. 그런데 조국혁신당은 그 역풍에 대해서 책임 안 지잖아요, 야당이니까.

▶ 강찬호 : 오히려 지면요, 이재명 대통령 굉장히 위기에 몰려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헌재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계속 고집한 건 합헌이라는 얘기고, 그러면 그걸 갖고서 문제 삼은 이재명 대통령의 행동이 위헌이라는 해석이 가능해요. 그러면 헌재가 완전히 이재명 대통령한테 레드카드 꺼낸 거라고도 해석을 얼마든지 언론이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이중으로 정부 여당에 안 좋은 거예요. 저는 조국혁신당이 그런 것까지 노리고 있다고 보는데.

▶ 여선웅 : 민주당 공격하는 거죠, 뭐.

▶ 강찬호 :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공격은 할 수 있는데, 조국 이분 법학자 아닙니까? 헌정질서를 최선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이거는 그런 관점에서 아주 법학, 이 사람이 법학자 출신 정치인이 맞나. 정말 그리고 동기가 굉장히 사악하다. 그렇게 봅니다.

▷ 유승진 : 그런데 어쨌든 구 판사를 겨냥해서 공격을 안 하는 건 아니죠?

▶ 여선웅 : 아까 일부 조희대와 연결시키는 사람도 있고 구희근 판사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거는 아예 여기다, 이렇게 볼 수 없는 거죠. 그런데 판결이 약간 이상하기는 해요, 결과적으로.

▶ 강찬호 : 구희근 판사 때려야지.

▶ 여선웅 : 그런데 그게 아니라 만약에 이게 맞다면 제3자가 다 여론조사를 대답해 줘도 무방하다는 건데. 그런데 그거는 본선은 상관없거든요, 본선은. 본선은 지금 나오나 보다 생각하는데 경선에서는 진짜 서울시장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더 영향이 적을 수도 있는데 구청장 경선, 국회의원 경선할 때는 경선 여론조사가 굉장히 압도적이니까 경쟁률이 여론조사예요. 그거를 계속한다고 하면.

▶ 강찬호 : 대납이라는 게 그러면 구체적으로 사실 우리가 서로 눈 꿈뻑꿈뻑 하면서 너 돈 내 줘. 그러면 네가 명태균한테 의뢰한 거 나는 슬쩍 받아볼게. 이런 식으로 김한정하고 오세훈 사이에 그런 묵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밝혀내지 못했잖아요. 그걸 대납이라고 할 수가 없고. 기자들한테도 갖고 와요, 업자들이.

그러면 업자들이 갖고 와서 내가 했는데 기자님 이거 이 사람 이렇고 우리 정확도 높아요. 우리 기사 써주세요. 이런 거 많아요. 그리고 앞으로 기자님 회사에 저희가 계속해서 드릴게요.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굉장히 정확도가 높으니까. 이렇게 일방적으로 해요. 그러면 대납한 겁니까? 그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홍보를 해서 뿌리는 건데. 그런 거를 같이⋯

▶ 여선웅 : 그거를 구분하기 굉장히 어렵고 이 오세훈 사건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돈을 주신 분이 오세훈 시장과 연관성이 있잖아요, 오랜 후원회장이니까. 그런데 그거를 나중에 어떻게 다시 법에서 판단할 것인지 어려워.

▶ 강찬호 : 그걸 입증하기 어렵다는 말 자체가 의심스러울 때는 당연히 피고인의 이익으로 하는 게 원래 법원이니까. 이번에 제일 중요한 게 특검이 아까 말한 대로 그 의심스러운 정황에서 피고인이 불리한 증거를 확실히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 때문에 의심이 가는 정황이 있어도 이거는 내가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 김경율 : 비정치 시각에서 봤을 때 지금 정치권에서 발생하는 사안들의 메시지는 뚜렷한 것 같아요. 제가 아까 장동혁 대표더러 제정신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조국혁신당 대표도 그렇고 민주당 한민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그와 같은 시각들은 일반적인 국민의 정서라든가 시각과는 전혀 동떨어진 거잖아요.

저는 감히 무슨 말씀을 하고 싶냐면, 지금 최근에 명태균 씨의 그와 같은 어떤 선거 여론조사를 추이를 비롯한 이걸 지렛대로 해서 정치에 개입하고 하는 것이 모두 다 어떻게 보면 당내 민주주의의 고사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다. 지적해 주셨지만 지금 소위 신천지 사태도 그렇고 지지자 몇 명만, 그리고 여론조사 일부를 흔들 수만 있다면 당내 민주주의가 지금 흔들리는 체제라는 말입니다.

저는 이걸 지적해야지, 그러니까 민주당의 지적, 저는 일견 맞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게 만약에 무죄로 정착되어 버리면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될 것이다. 그런데 그 근본에는 이와 같은 아주 소수의 극단주의자에 의해서 당내 선거, 당내 민주주의가 흔들리는 그런 것들을 조금 지적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 그런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유승진 : 일단 상고심이 남아 있으니까요.

▶ 김경율 : 그럼요, 그럼요.

▶ 여선웅 : 경선에서 여론조사 가지고 승패 정하면 진짜 안 돼요.

▶ 김경율 : 맞습니다.

▷ 유승진 : 일단 짧게 장동혁 대표 얘기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이죠. 오늘이 취임 426일째인데 국민의힘 출범 이후에 역대 최장수 당대표가 됐습니다. 보시기에 동력이 뭐라고 보십니까?

▶ 여선웅 : 반장 세력 힘이 약하다. 장동혁 대표가 약간의 극우적인 행보를 하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못 막는 게 제가 요즘에 민주당 무능력하고 무기력하다고 비판하는 것처럼 국민의힘에서도 굉장히 무기력하고 무능한 것이죠. 저는 전국 선거에서 총선이든 아니면 지방선거에서 지방선거를 지고도 물러나지 않는 당대표는 처음 봤어요. 처음이에요.

▶ 강찬호 : 사실은 그게 처음이야. 이렇게 길게 하는 사람은 처음은 아니고.

▷ 유승진 : 더 있지 않았나? 없었어요, 아예?

▶ 여선웅 : 아니, 보궐선거도 지면 당대표가 물러난 적이 있었습니다. 4명짜리 보궐선거를 져도 당대표가 물러났거든요.

▶ 강찬호 : 우리 그때 우리 스코어가 어떻게 됐지? 14:4였나? 그렇지 않아요?

▶ 여선웅 : 완패였죠, 완패.

▶ 강찬호 : 완패죠.

▶ 여선웅 : 그럼에도 물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거는 외부 동력도 문제 삼을 수 있겠지만 내부에서 이것도 정리할 힘이 없나? 사실 국민의힘이 반성해야 해요.

▶ 김경율 : 저는 전적으로 공감하는 게 어떻게 보면 처음 있는 일인데. 그러니까 암세포의 426일 동안의 생존기다. 이거는 암 환자가 살았다는 게 아니라.

▷ 유승진 : 왜 이렇게 세게 나가세요.

▶ 김경율 : 아니, 이거는 맞아요. 그러니까 암세포가 426일 동안 생존을 했다는 거고, 국민의힘은 암세포를 못 죽인 426일의 기간이다. 이렇게.

▷ 유승진 : 알겠습니다. 한 번 더 수습해야 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평론.

▶ 김경율 : 그럼요. 채널A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닙니다.

▶ 강찬호 : 장동혁 대표가 장수한 가장 큰 힘은 바로 이분을 비롯한 민주당의 도움이 제일 컸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최근에 친장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떨어져 나가서 정말 주변에는 딱 3명 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박충권, 박준태, 그리고 정희용 사무총장 이렇게 셋이 남았다는 얘기도 진짜 찐장은. 여의도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계파 감별사들의 이야기인데.

다른 분들은 이제 그냥 주변을 배회만 하면서 오쪽으로 가볼까, 한쪽은 어떨까. 이러는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3석만 지금 있는 게 아니에요. 저기 160석 있잖아요. 163석이 지금 친장계다. 왜냐하면 저는 민주당분들을 보면 장동혁 대표를 처음에 약간 디스하는 것 같아요. 최종 결론은 뭐냐?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오래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다 그렇게 얘기해요. 이렇게 확실한 친장계는 정말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 유승진 : 그래서 여선웅 대변인은 임기 다 채울 거라고 보시나요?

▶ 여선웅 : 임기 당연히 채우죠. 세력이 없다니까요. 장동혁을 막을 세력이 없어.

▶ 김경율 : 그리고 소위 5공 전두환 정권에서도 민한당도 이렇게 못 키웠잖아요. 그런데 스스로 이렇게.

▶ 강찬호 : 그리고 더 재미있는 건 5공 전두환은 민한당에 돈 줘가면서 했는데 여기는 돈도 안 받고 이렇게 야당이 되려는 상황이라는 게 민주당은 야당 복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 유승진 : 어떻습니까? 임기를 다 채울까요? 계속 여러 설들이 나옵니다만.

▶ 강찬호 : 그거야 신만이 아실 영역이지만.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기류가 굉장히 바뀌고 있는 게 최근에 두 가지가 뭐냐 하면 오세훈 시장의 생환. 이게 당장 한동훈은 너무 무서우니까 장동혁 옆에 있을까? 이런 의원들이 상당히 동요하고 있어요. 저는 이게 장동혁 대표가 사실 굉장히 내심 마음이 편치 않을 수밖에 없다. 이게 하나가 있고.

또 하나는 민주당 상황이 심상치 않아요. 민주당이 진짜 반토막 나는 상황인데 제가 보니까 시사타파 이종원 대표 이런 분들은 대통령 보고 양아치라고 그러고 대통령을 그냥 존칭 안 부르고 그냥 부르고 그다음에 이 사람 이제 보니까 우리 대통령 아니었다. 우리랑 관계 끝났다. 다 까겠다. 텔레그램 까 봐? 지금 이런 얘기를 막 해요.

지금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거 마치 윤석열 대통령 말기에 다 튀어나오는 거. 명태균 튀어나오고 별별 거 다 튀어나와서 이제 정권 무너지는 소리 들린다. 거의 그런 상황 비슷하게 지금 제가 보니까 제일 무서운 게 내부의 입인데. 지금 이종원 씨 말 들어보면 거기 그런 얘기까지 했잖아요. 본인이 전언이라고 하면서 홍익표 정무수석이 정청래 대표 찾아가서 사퇴하고 다음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고 그렇게 세 번이나 얘기했대요. 이런 얘기까지 전언을 통해서 그분이 주장을 하고 있어요.

이런 얘기 다 터져나오면 이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이 두 가지를 볼 때 국민의힘 의원들, 생각이 있는 분은 가슴이 타들어갑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이 마련됐는데 우리 당이 이거 뭐냐. 그래서 내년 2월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 유승진 : 장동혁 대표 한번 나와 주십시오.

▶ 강찬호 : 나오시나요? 여기 요청하시면.

▷ 유승진 : 요청하면 나오시죠. 그래서 나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와서 반론을 해 주시면. 어떻습니까?

▶ 김경율 : 장동혁 대표에 대한 칭찬으로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는 그러니까 이제 과거 서울시장 선거를 마치고 난 다음에 뭐라고 했었습니까? 서울시장 선거마저도 재선거하자고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그 정도로 어떻게 보면 장동혁 대표로서는 지금의 이와 같은 상황, 오세훈 시장의 2심 생존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 유승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세 분과 <정치속풀이>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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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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