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2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월어머니집 전·현직 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입장하는 모습. 뉴시스
이번 간담회는 김 여사가 지난 해 6월 광주 오월어머니집을 방문해 “용산 대통령실이 정리되면 서울로 초청하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김 여사는 “우리 사회의 상처를 감싸 안아 주신 어머님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방문 당시 만났던 안성례 전 관장이 별세한 사실에 대해 “더 빨리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월의 가치를 지켜온 여성들을 기억할 공간을 마련하고,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 여사는 참석자들에게 ‘영원한 기억’을 상징하는 스타티스 꽃을 선물하고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인 사진을 촬영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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