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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노벨평화상 못 받자 노르웨이에 “쓰레기 같은 나라” 막말

2026-10-27 12:04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지 못한 데 대한 불만을 거듭 드러내며 노르웨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25일) 미시간주 유세에서 자신이 “8개의 전쟁을 해결했다”며 노벨평화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어 “노르웨이는 형편없는 나라로 실제로 ‘쓰레기 같은 나라’가 됐다”며 “노르웨이와 어떤 관계도 맺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노르웨이 출신 이민자도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며 그 이유로 자신이 노벨상을 받지 못한 점을 들기도 했습니다.

이에 에스펜 바르트 에이데 노르웨이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를 잘못된 대상에 표출하고 있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노벨위원회는 노르웨이 정부와 독립된 기구라고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인권변호사 나비 필라이를 선정하자 “노르웨이라는 국가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이라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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