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A 씨가 심사를 포기하고 경찰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뉴스1
31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주식투자로 약 500만원의 손해를 입자 자결을 결심했으며, "혼자 죽기에는 무서웠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자인 일본 국적의 여성 B(20대)씨와 함께 죽으려 했다는 게 A씨의 증언입니다.
그러나 A씨가 그간 약 세 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았던 B씨와 함께 왜 죽으려 했는지와 당초 죽으려고 마음을 먹었던 A씨가 살해 뒤 전주까지 도주했던 점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일본의 후지TV, TBS 뉴스,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지지통신 등 일본의 매체들도 이같은 의문을 제기하며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에 비춰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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