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프랑스 파리 시위 모습. (사진 출처 : AP 뉴시스)
현지시각 어제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리 검찰청은 지난달 31일 시위에서 경찰과 헌병대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위자들을 살인 미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검찰은 경찰과 헌병 15명이 폭발물에 맞았고, '2도 화상' 부상자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상을 입은 한 헌병은 화염으로 진압복 보호대가 녹아내렸다고도 밝혔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이날 전국에서 시위대 779명이 체포되고 치안 인력 159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날 시위에서 발생한 신체적 폭력과 약탈 규모는 지난달 17일 시위보다 현저히 낮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는 약 32만 명이 시위에 참가했으며, 이 중 파리에서만 7만 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곳곳에서는 고물가, 주거난, 공공부문 투자 부족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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