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출된 사이트, 어딘지 봤더니 구글의 자회사였습니다.
가 보면, 개인 정보 올리지 마라 경고문도 있습니다.
2년 전 선관위 직원 3000명 정보도 유출된 적이 있는 이 사이트, 대체 어떤 곳인지 이준성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공군 1호기 탑승객 168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이트, 바이러스 토탈입니다.
구글의 자회사입니다.
접속하니 경고문이 적혀 있습니다.
'개인 정보는 내지 마라' '제출된 내용은 책임 안 진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악성 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주는 서비스 사이트입니다.
직접 문서 파일을 만들어 사이트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악성 코드 검사 결과가 나오고, 검색하면 누구든 이 결과 확인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파일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
2년 전 이미 이 사이트엔 선관위 직원 3000명의 개인정보 파일이 노출돼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외주 업체 직원이 파일이 노출되는지 모르고 사이트에 올려 놓고 악성 코드 검사를 했었다"며 "이후 내부 전자 문서 암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민감한 자료는 올리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양하영 / 안랩 ASEC 실장]
"업로드 되면 공개될 수 있다는 걸 암묵적으로 허용한… 이 생태계를 아는 사람은 사실 민감한 자료를 거기다 올리지 않습니다."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장명석
영상편집 : 구혜정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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