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남포조선소 시찰하던 김정은이 가리킨 것?

2026-11-04 19:14 정치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간 곳은 평양 근처 남포조선소인데요.

이게 우리나라에겐 또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나간 곳에 가려진 부분을 쳐다보는 사진이 있었는데요 뭘까요?

정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남포조선소에서 손으로 무언가를 가리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옆에 선 간부들은 받아적느라 바쁩니다.

김 위원장 가리킨 곳을 위성지도로 찾아보니 산을 깎아 바다 옆 땅을 메우고, 뒤로는 크레인이 서 있는 항만 건설 공사 중입니다.

김 위원장 뒤 상황판의 가려진 부분은 '남포조선소 현대화 조감도'로 추정됩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 동지께서는 지상 도크 1개를 더 건설해 선박 건조와 수리를 병행할 수 있는 능력을 조성할 데 대한 문제…"

김 위원장은 최근 3년간 남포 조선소를 5차례나 찾았습니다.

조선소 현대화를 강조하며, 남포 조선소를 새로운 서해 전진기지로 키우고 있습니다.

북한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조선소는 동해의 청진과 신포, 서해의 남포 3곳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공개된 화면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함선을 받치는 장비 수준이 지난해와 비교해 좋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문근식 /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서해함대사령부가 있는 남포를 방문한 건 서해 해군력도 증강시키고 대형 함정도 건조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보여주는 일환이거든요."

1만톤급 순양함 건조를 끝내고, 목표대로 해군 핵무장화를 서해 남포조선소에서 이뤄낼 경우 서해에 위치한 수도권에 큰 위협이 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